영화 '연가시', 형사 변신 김동완 캐릭터 스틸 공개영화 '연가시', 형사 변신 김동완 캐릭터 스틸 공개

Posted at 2012. 6. 14. 19:46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사회/문화소식


신화 '김동완' 모습이다. ⓒ오죤필름 제공

한국 최초 감염재난 영화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연가시(제작 (주)오죤필름, 제공/배급 CJ 엔터테인먼트, 각본/연출 박정우)'에서 연가시 감염의 단서를 찾아 나서는 형사 '재필' 역으로 분한 그룹 '신화' 김동완의 캐릭터 스틸이 공개됐다.

14년 차 신화의 위트가이로 가수뿐만 아니라 드라마, 뮤지컬 등 다양한 스펙트럼의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동완이 영화 '연가시'로 스크린에 돌아왔다. 그는 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 드라마 '절정', '슬픔이여 안녕', '사랑하는 사람아', 영화 '돌려차기' 등 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다재다능한 원조 만능돌로 손꼽힌다.

특히 지난 4월 미국 휴스턴 국제 영화제 특집극 부분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얻었던 2011년 MBC 8.15 특집 드라마 '절정'에서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이육사'를 완벽하게 소화해 시청자들의 찬사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신화 '김동완' 모습이다. ⓒ오죤필름 제공

김동완은 올여름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른 감염재난 영화 '연가시'에서 주인공 '재혁(김명민 분)'의 동생 '재필' 역을 맡아 생계형 형사로 완벽하게 변신에 성공했다. 공개된 스틸은 기존의 밝고 장난기 넘치는 그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강력반 형사의 포스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자연스럽게 흐트러진 머리와 까슬까슬한 수염, 후줄근해 보이는 점퍼를 대충 걸친 그의 모습은 범죄현장에 찌든 형사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을 선보인다.

그는 외적인 모습의 변화뿐만 아니라 캐릭터를 제대로 소화하기 위해 몇몇 경찰서를 찾아 현직에 근무중인 형사를 직접 만나 본인이 맡은 역할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감염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긴박한 상황 속에 사건 현장에서 익사한 시체를 확인하고, 총을 겨누는 모습 등은 과연 그가 초유의 재난 사태를 어떻게 해결해나갈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극 중 형인 '재혁'에게 주식 투자를 권유해 큰 실패를 안기며 교수에서 삼류 제약회사 영업사원으로 생활전선에 뛰어들게 한 장본인이자, 주식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해 약혼자 '연주(이하늬 분)'에게까지 빌붙는 캐릭터지만 치사율 100%의 변종 기생충 연가시에 감염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끈질기게 사건을 파헤치는 형사의 모습을 함께 그려낼 예정이다.

한편, 김동완의 완벽에 가까운 강력계 형사로의 변신이 기대되는 영화 '연가시'는 관객들의 폭발적 관심 속에 7월 5일(목) 개봉을 앞두고 있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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