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희봉, '5백만불의 사나이'서 지식인 조폭 열연

배우 '조희봉' 모습이다.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은밀하게 5백만불 전달을 명령한 로비전담 상무가 사실은 돈을 빼돌리고 자신을 죽이려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회사원이 복수를 위해 펼치는 대반격의 코믹 추격극 영화 '5백만불의 사나이(제작 하리마오 픽쳐스, 공동제작 JYP 엔터테인먼트, (주)바른손, 제공/배급 CJ 엔터테인먼트, 각본 천성일, 감독 김익로,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에서 조폭으로 돌아온 배우 조희봉의 완벽한 연기변신은 물론 폼 나는 문신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블라인드', '러브픽션'은 물론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적도의 남자'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미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조희봉이 '5백만불의 사나이'에서 지식인 조폭으로 분해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질 예정이다.

'5백만불의 사나이'는 은밀하게 5백만불 전달을 명령한 로비전담 상무가 사실은 돈을 빼돌리고 자신을 죽이려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회사원이 복수를 위해 펼치는 대반격의 코믹 추격극으로 극 중 조희봉이 맡은 캐릭터 '조준태'는 '한상무(조성하 분)'와 함께 5백만불을 들고 사라진 '최영인(박진영 분)'을 쫓는 추격자로 영어신문을 즐겨 읽고, 독서는 물론 운동을 게을리하지 않는 新 지식인형 조폭으로 원칙을 중요시하는 인물이다.

함께 '최영인'을 쫓는 '한상무'와의 찰떡궁합 콤비는 추격전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것은 물론 적재적소에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5백만불의 사나이'에서 캐릭터 변신은 물론 극 중 지식인 조폭답게 폼~나는 조희봉의 문신 또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슴에 써있는 한자 '혼'과 척추 부분까지 또박또박 '구하고자 하면 얻을 것이오, 얻고자 하면 잃을 것이다'라는 의미가 새겨진 그의 수준 높은(?) 문신이 바로 그것이다.

조희봉의 문신은 흔히 조폭 하면 생각하는 화려한 용 문신과는 격이 다른 차별화를 선보이며 지적인 그의 캐릭터를 한층 업그레이드, 반전 웃음을 준다. 여기에 문신과 함께 처음으로 공개된 조희봉의 명품 복근은 여성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추노', '7급 공무원' 천성일 작가의 프로젝트이자 박진영-조성하-민효린-조희봉-오정세라는 이름만으로도 코믹한 다섯 배우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5백만불의 사나이'는 7월 19일(목) 개봉해 올여름, 관객들의 스트레스를 통쾌하게 날려줄 것이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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