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월주, 2012 작은 운동회 '제1회 화월주기 축구대회' 개최

'제1회 화월주기 축구대회' 모습이다. ⓒ지역교육네트워크화월주 제공

지난 7일(금) 지역교육네트워크 화월주는 광주광역시 서구·남구·동구생활체육회와 함께 '제1회 화월주기 축구대회'를 동구 용산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시작된 이번 축구대회에는 화월주 지역의 학교, 지역아동센터의 초등생 8개 팀과 중학생 3개 팀의 리그전으로 전·후반 10분 휴식시간은 없이 진행되었고,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초등 예선 리그전이,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는 중등의 리그전이 진행되었다.

초등은 4강과 결승을 거쳐 우승은 광주봉주초등학교의 '봉주FC'가, 중등은 리그전 승점에 의해 광주서광중학교의 '봉주르FC'에게 우승이 돌아갔다. 특히, '봉주르FC' 선수들은 모두 광주봉주초등학교 출신으로 더욱 의미가 깊었다.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취미를 넘어 축구경기를 통해 다른 팀과 소통할 기회를 주기 위해 기획되었던 '화월주기 축구대회'는 행사 후반부 굵은 빗줄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잔디 위를 달리는 아동·청소년들에게도 행사를 주최한 화월주에도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화월주기 축구대회'는 올해를 시작으로 다음 해에도 계속적으로 지역의 아동·청소년을 위한 축구대회로 지속될 것이며, 축구 외에 지역민과의 만남을 위한 작은 운동회인 '화월주기 단체줄넘기'의 예선이 오는 15일(토) 서구문화존과 함께 운천저수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작은 운동회 관련 문의나 서구존에 관심 있는 청소년, 시민은 화월주 사무국(062-376-1328)으로 연락하면 된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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