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키즈> MC 손호영, "오늘 프로포즈 받았어요! 어떡하죠?"<수퍼키즈> MC 손호영, "오늘 프로포즈 받았어요! 어떡하죠?"

Posted at 2011. 3. 26. 14:56 | Posted in - 취미&생활/참고자료


(자료제공=스토리온) 스토리온 소아비만 탈출 프로젝트 <수퍼키즈>의 MC 손호영이 생일날 깜짝 프로포즈를 받았다!


26일 생일을 맞은 손호영은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프로포즈 받았어요.. 어떡하죠?"라는 글과 함께 한 어린이와 포옹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편지의 주인공은 바로 <수퍼키즈>에 출연 중인 나영이(10세. 124.5cm/43.6kg). 초등학교 3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성인 여성 바지를 줄여 입을 정도로 심한 비만아인 나영이는 "호영이 삼촌 생일 축하해요. 10년만 기다려 주세요. 앞으로 열심히 운동하고 날씬해져서 꼭 삼촌하고 결혼할거에요"라고 정성껏 쓴 편지와 선물을 손호영에게 전했다고. 손호영은 이어 "우리 이쁜 <수퍼키즈> 나영아~ 생일 축하해줘서 고마워 항상 오빠가 응원할게"라는 글과 나영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올려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기도.

이와 함께 손호영은 "생각지도 못한 큰 선물을 받았다며. 마침 오늘 <수퍼키즈>가 첫 방송되는 날인데 나영이를 포함한 10명의 친구들이 비만에서 탈출해 건강한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오늘 밤 12시 첫 방송될 <수퍼키즈>에서는 비만 탈출을 위해 나서는 10명의 어린이들과 함께 충격적인 소아비만의 실태가 공개될 예정이다.

나영이를 비롯해 비만으로 인한 왕따로 고통 받는 '돼지공주' 지원이(11세. 128cm/45kg)와 패스트푸드 중독으로 고지혈증세까지 보이고 있는 준우(13세. 148cm/81kg), 살이 너무 쪄서 혼자 용변 처리를 못하는 용욱이(10세. 146cm/73kg), 늦둥이로 태어나 부모님의 과잉사랑으로 비만아가 된 영광이(8세. 126cm/45kg) 등 10명의 소아비만 아동들을 스튜디오에서 직접 만난다. 더불어 아이들의 현재 비만도를 확인하고 24시간 관찰 카메라 영상과 함께 각자의 가슴 아픈 사연들을 공개한다.

또 첨단 컴퓨터 그래픽을 활용해 지금 비만에서 탈출하지 못할 경우 아이들이 어떻게 변할지 20년 후의 충격적인 모습을 확인해본다. 그리고 건강을 되찾기 위해 각자에게 적합한 감량 목표를 설정하고 본격적인 소아비만 탈출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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