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 빈자리, '오페라스타'가 채운다!'나는 가수다' 빈자리, '오페라스타'가 채운다!

Posted at 2011. 3. 30. 20:56 | Posted in - 취미&생활/참고자료


(자료제공=tvN) 수많은 화제를 낳았던 '나는 가수다'의 공백, '오페라스타'가 채울 수 있을까?


기존의 일반인 위주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가수들간의 대결로 이목을 끈 양대 프로그램 중 '나는 가수다'가 잠정 중단에 들어감에 따라 유일하게 남은 '오페라스타'에 수많은 관심의 눈길이 쏠려있다.

tvN 생방송 <오페라스타 2011(이하 오페라스타)>는 각 장르의 대표가수들이 아마추어가 되어 오페라에 도전하는 리얼리티 쇼. 일반인에게 다소 낯선 '오페라'라는 소재에도 불구하고 최근 방송된 프리쇼에서 가요와는 180도 다른 발성연습에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색다른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오는 4월 2일 화려한 막을 올리는 생방송 <오페라스타>에서는 신해철, 김창렬, 임정희 등 톱 가수 8명이 오페라 도전자로 출연해 1,200여 명의 관객을 앉혀 두고 진땀 나는 서바이벌 대결을 펼치게 된다.

전국민 실시간 문자투표에서 최하위를 기록한 2명은 멘토와 전문 심사위원 등 총 4인의 평가를 거쳐 최종 탈락자로 결정된다. 만약 심사위원 간 2:2 동수를 기록했을 경우에는 시청자들의 원래 선택대로 탈락자가 선정되며 재도전의 기회란 절대 주어지지 않는다.

또한 가수들의 도전 순서가 실시간 투표에 끼치는 영향을 고려, 신중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현재 노래를 부르고 있는 가수에 한해 투표가 가능하고 모든 도전자의 노래가 끝난 뒤 전체 가수 투표가 이어지는 '시간차 투표 방식'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것도 특징이다.

투표 참여를 원하는 시청자는 방송 중 휴대폰 메시지로 가수의 참가번호나 이름을 문자(#0300, 정보이용료 100원)로 전송하면 되며, 수익금 전액은 CJ도너스캠프의 아이들이 무대에서 예술적인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테이지 포 유(Stage For You)'에 기부된다. 한 가수에게 여러 번 투표할 수는 없지만 여러 가수들에게 다중 투표는 가능하다.

평소 가수들의 연습 과정이 서로에게 전혀 공개되지 않아 극도의 긴장감과 보안이 유지되는 가운데, 무대 위에서야 비로소 맞닥뜨릴 서로의 기량과 생방송 무대 극복에 시청자들의 눈과 귀가 집중되고 있다.

지난 주 사전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임정희, 멘토에게 의외의 모범생으로 극찬 받은 신해철, 다크호스 김창렬 등 쟁쟁한 8인 가수 중 첫 영광의 1위와 비운의 첫 탈락자는 누가 될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오는 4월 2일 서울 종로구 상명아트센터에서 생방송되는 tvN <오페라스타>는 아나운서 손범수와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하늬의 진행으로 신해철, 김창렬, 문희옥, 임정희, 테이, JK김동욱, 김은정(쥬얼리), 선데이(천상지희)의 숨막히는 첫 오페라 도전으로 꾸며진다. 중세 스타일의 화려한 무대와 명품 의상, 35인조 오케스트라의 연주도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다. 매주 토요일 밤 11시 생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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