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심의위, '2013 상반기 선방심의위원회 위촉식' 개최

'2013 상반기 선방심의위원회'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제공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는 25일(월) 오전 11시, 방송회관 19층 대회의실에서 '2013년 상반기 재‧보궐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이하 2013 상반기 선방심의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공직선거법' 제8조의2에 따라 2013년 상반기 재‧보궐선거 관련 선거방송의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설치되는 2013 상반기 선방심의위원회는 국회에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방송사, 방송학계, 대한변호사협회, 언론인단체 및 시민단체 등이 추천한 9인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올해 상반기 재‧보궐선거 선거일인 4월 24일(수)을 기준으로, 선거일 전 60일인 2월 23일(토)부터 선거일 후 30일인 5월 24일(금)까지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2013 상반기 선방심의위원들은 위촉식 후 진행된 첫 회의에서 호선을 통해 허남진 위원을 위원장으로, 박래부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허남진 2013 상반기 선방심의위원회장은 중앙일보 논설주간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한라대 미디어콘텐츠학과 초빙교수로 활동 중이다.

한편, 이날 위촉식에서 박만 방통심의위원장은 "공정한 선거문화가 정착되는데 방송이 기여할 수 있도록 선거방송심의위원회가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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