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위, '온라인 등급분류 종합지원시스템' 개통식 열어영등위, '온라인 등급분류 종합지원시스템' 개통식 열어

Posted at 2013. 3. 5. 15:15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사회/문화소식


'온라인 등급분류 종합지원시스템' 개통식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상물등급위원회 제공

영상물등급위원회(위원장 박선이)는 5일(화) 오전 11시 상암동 영등위 대회의실에서 '온라인 등급분류 종합지원시스템' 개통식을 열었다.

이날 개통식은 박양우 한국영상산업협회장을 비롯해 우남익 유이케이 대표, 김청운 외국인공연제작사협회장, 이경화 학부모정보감시단 대표, 서문하 미디어열린사람들 운영위원 등 영화, 비디오, 공연추천 등 유관단체 및 기관 대표와 위원회 위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시스템의 공식 오픈을 대내외에 선포하고 시연회를 통해 온라인을 통한 등급분류의 편리성과 신속성을 확인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박선이 영등위 위원장은 "등급분류 신청, 결과, 정보제공 등을 신속하게 서비스한다는 의미에서 '온라인 등급분류 종합지원시스템'의 새 이름을 '오알스(ORS: on-line ratings services)'로 정했다"라며 "'오알스(ORS)' 개통으로 영화, 비디오, 공연업계의 편익이 크게 높아져 고객중심의 등급분류 서비스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박양우 한국영상산업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오알스(ORS)' 개통으로 모든 등급분류 업무가 온라인을 통해 이루어져 신청사들의 시간적, 경제적 비용이 절감되고, 업무 생산성 향상을 가져오게 될 것이다"라고 전망하고, "영등위가 여러 가지 환경의 변화에 맞추어 더욱 노력을 다해주기 바란다"라고 주문했다.

한편, 영등위 측은 "이번 시스템 오픈으로 그동안 근무시간에만 가능했던 등급분류 및 추천 신청이 공휴일을 포함하여 1년 365일 24시간 온라인으로 이루어진다"라며 "제출서류도 영화는 16종→9종으로, 비디오는 13종→5종으로, 공연추천은 21종→16종으로 줄어 신청고객사의 편익이 크게 개선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온라인을 통한 등급분류 신청과 진행상황, 결과확인, 정보제공 등이 이루어져 신청고객사들의 시간적, 경제적 비용이 연간 47억 5천만원 절감되는 등 고객 중심의 등급분류서비스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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