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재택 모니터링 요원들 본격적인 업무 시작장애인 재택 모니터링 요원들 본격적인 업무 시작

Posted at 2013. 7. 1. 10:29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사회/문화소식


저작권보호센터 직원과 장애인 재택 모니터링 요원 모습이다. ⓒ저작권보호센터 제공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이사장 이상벽) 저작권보호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온라인상 불법복제물 유통 감시 강화를 위해 추가 선발한 250명의 장애인 재택 모니터링 요원들이 1일(월)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2년 약 1억 1천만 점의 온라인 불법복제물 삭제(전년대비 37% 증가)로 불법복제물 유통 근절에 크게 이바지한 '장애인 온라인 재택 모니터링 사업'은 기존까지 100명의 요원이 활동하였으나, 최근 토렌트 등을 통한 온라인상 불법복제물 유통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5월 추가경정예산 18억 원을 확보하여 장애인 250명을 추가 선발했다.

저작권보호센터는 원활한 모니터링 업무를 위해 장애인 재택 모니터링 요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4일(월)부터 4일간 직무교육을 실시했으며, 1일(월)부터 본격적인 '저작권 지킴이' 활동에 들어간다.

지난해 재택 모니터링 사업에 참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향후 모니터링 업무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는 의견이 97%를 차지할 정도로 업무의 만족도가 높고, 모니터링 업무 경력을 기반으로 사회에 진출하는 사례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어 사회적 취약계층의 사회진출 지원 효과를 보이고 있다.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이상벽 이사장은 "장애인 재택 모니터링 요원들이 업무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 사업을 통해 불법복제물 유통 근절과 올바른 콘텐츠 이용환경 조성이 이루어져 대한민국 창조경제 실현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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