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한혜진-기성용, 간단한 포토타임 통해 결혼 소감 밝혀

축구선수 '기성용', 배우 '한혜진' 모습이다. ⓒ조성빈 기자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이 1일(월)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간단한 포토타임을 통해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날 가득 채운 취재진들의 열기가 대단한 가운데 운을 뗀 기성용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이다. 결혼하기까지 여러 가지 어려움도 있었지만 둘이 함께할 시간을 많은 분께서 와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신부를 위해서 행복하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축구선수 '기성용', 배우 '한혜진' 모습이다. ⓒ조성빈 기자

이어 한혜진은 "세상에서 가장 떨리는 날인 것 같다. 멋진 신랑과 앞으로도 행복하게 오래오래 열심히 잘 살겠다. 와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특히, 포토타임에서 볼 뽀뽀를 외치는 기자에 한혜진과 기성용은 잠시 당황했지만, 곧바로 포즈를 취해 둘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다.

축구선수 '기성용', 배우 '한혜진' 모습이다. ⓒ조성빈 기자

한혜진과 기성용은 지난달 25일(화) 서울 서초구청에서 혼인 신고를 마쳤으며 결혼식은 1일(월) 오후 7시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비공개 예배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주례는 김여호수아 목사(서울드림교회)가 축가는 가수 양파가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기성용은 2일(화) 다음 시즌을 위해 영국으로 출국하며 한혜진도 영화와 방송 일정을 마친 후 뒤따라간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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