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원, 여름방학 시즌 맞아 신규 애니메이션 방영 기획애니원, 여름방학 시즌 맞아 신규 애니메이션 방영 기획

Posted at 2013. 7. 12. 11:33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사회/문화소식


'파워레인저 고버스터즈' 프로그램 모습이다. ⓒ애니원 제공

애니원(대표 곽영빈)에서 7월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파워레인저 고버스터즈', '스위트 프리큐어', '페어리 테일5-별하늘의 열쇠', '도라에몽 15기' 등 신규 애니메이션을 스카이라이프, IPTV 최초 방영한다.

'파워레인저 고버스터즈'는 특촬물계의 1인자인 '파워레인저'의 36번째 시리즈로 인류의 생활을 지탱하는 에네트론을 빼앗아 가려는 버그러스로 부터 인류를 지키기 위해 힘을 모아 싸우는 파워레인저 전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스파이'를 모티브로 하고 있어 쌍안경, 카메라가 고버스터즈의 무기로 변화한다. 또한 변신 장면이 매번 새롭게 촬영하여 각 에피소드마다 새로운 변신장면을 볼 수 있고, 전투신에서도 기존 시리즈와 다르게 로봇이 합체 없이 싸우기도 하고, 일부 로봇만 합체를 하는 등 에피소드마다 합체하는 것이 달라져 매 에피소드마다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스위트 프리큐어'는 미소녀변신물로 어릴 땐 절친이었지만 사소한 오해로 사이가 틀어지게 된 두 소녀가 우연히 프리큐어가 되어, 세상을 슬픔에 물들게 할 야심을 가진 악당들에 맞서 싸우면서, 오해를 풀고 힘을 합쳐 힘든 일을 해쳐나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비교적 사이가 좋았던 전작의 '프리큐어'에 비해 '스위트 프리큐어'에서는 둘 사이에 싸움은 끝날 줄 모르고 늘 티격태격하지만 점점 더 우정을 키워가는 모습이 흥미진진한 볼거리이다.

'스위트 프리큐어'는 음악이 메인 테마로, 악당들은 불협화음으로 코믹하게 등장하여 공격을 시도하고, 프리큐어는 하모니를 이루어 악당들에 맞선다. 클래식한 음악과 아기자기한 그림이 잘 어우러져 세련되고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페어리 테일5-별하늘의 열쇠'는 원피스의 계보를 잇는 액션 판타지 '페어리 테일'의 다섯 번째 이야기로 페어리 테일 길드의 멤버인 루시가 아버지의 유품을 빼앗기게 되면서 유품을 찾으러 떠난 페어리 테일 길드의 모험과 대결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화려한 액션과 더불어 중간 중간 나오는 주인공 나츠의 코믹한 행동이 뜨거운 여름 시원한 재미를 보여 줄 것이다.

'파워레인저 고버스터즈', '스위트 프리큐어', '페어리 테일5-별하늘의 열쇠'는 오는 19일(금)부터 방송된다.

이 밖에도 어린이들의 영원한 친구 도라에몽의 새로운 이야기 '도라에몽 15기'와 '억'하는 부자 돈만이의 코믹한 좌충우돌 학교 생활 이야기를 그린 '왕괴짜 돈만이', 만화가의 꿈을 갖고 있는 두 소년의 이야기를 그린 '바쿠만', 작은 체구지만 상상을 초월하는 강한 힘을 가진 정체불명의 생명체 '곤'이 펼치는 애니메이션 '곤', 아이돌을 목표로 댄스와 노래를 연습하면서 우정과 성공을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를 그린 '꿈의 보석 프리즘 스톤' 등의 인기 프로그램을 대거 방영한다.

'도라에몽 15기' 런칭과 함께 도라에몽 그리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도라에몽 그리기 영상을 보고 나만의 도라에몽을 그려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한 업로드 또는 우편을 통해 그림을 보내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도라에몽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22일(월)부터 8월 25일(일)까지이다.

한편, 애니원은 스카이라이프, IPTV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방송 시간 및 프로그램, 이벤트에 관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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