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대한민국세계청소년영화제', 영상작품 공모 접수

한국청소년영상예술진흥원(원장 성낙원)은 오는 24일(토)까지 '제13회 대한민국세계청소년영화제' 영상작품을 공모 접수한다.

'제13회 대한민국세계청소년영화제'는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영상예술진흥원이 주최하며 10월 22일(화)부터 26일(토)까지 5일간 대전문화산업진흥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공모 부문은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실험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영상작품으로, 작품 내용과 시간은 자유이며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작품이면 된다.

특히, 이번 영화제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한국자살예방협회의 후원으로 '희망터치! 친구의 손을 잡아주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자살과 관련하여 생명존중의식을 높일 수 있는 작품을 출품한 청소년에게 별도로 심사하여 작품상을 시상한다.

응모 자격은 초등학생부문, 해외청소년을 포함한 중·고생부문(19세 미만)과 대학생부문(24세 미만) 등 3개 부문이며, 수상자는 교육부장관상 및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과 함께 상금을 받는다.

출품 희망자는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출품 신청을 한 뒤 우편 또는 방문접수를 하면 된다.

예선을 거쳐 선정된 본선 진출 작품은 9월 하순 발표되고 10월 22일(화)부터 26일(토)까지 열리는 '제13회 대한민국세계청소년영화제'에서 상영되며 전문가와 청소년, 그리고 일반 심사위원 심사를 통해 수상작품이 결정된다.

한편, 일반심사위원으로 참가하고 싶은 시민은 영화제 사무국 (042)254-4851~2로 연락해 소정의 서류를 작성하면 된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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