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부산서 야외 영화 상영회 '썸머 무비 나잇 2013' 개최

'썸머 무비 나잇 2013' 안내문 모습이다. ⓒ부산국제영화제 제공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그룹 월트디즈니컴패니코리아(주)(대표이사 강루크, 이하 디즈니)가 부산국제영화제, 영화의전당과 공동 주최로 8월 한 달간 부산에서 야외 영화 상영회 '썸머 무비 나잇 2013'을 개최한다.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의 아름다운 외관을 배경으로 야외스크린에 펼쳐질 '디즈니가 선사하는 여름날의 꿈'은 어린이와 가족 뿐만 아니라 부산을 찾은 국내∙외 관객들까지 고려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는 7일(수)부터 3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라푼젤', '‘미녀와 야수', '인어공주' 등 디즈니 프린세스 다이아몬드 타이틀 영화들부터 '니모를 찾아서', '토이스토리' 등 생생한 감동을 선사하는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SF 장르의 핵을 그은 '스타워즈' 시리즈의 에피소드 1편부터 3편까지 다양한 작품을 무료로 상영한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이번 상영회를 통해, 작품성, OST 등의 측면에서 오랜 기간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 온 디즈니의 영화들로 어린이와 가족 관객들에게는 꿈과 모험을, 젊은 관객들에게는 로맨틱하고 특별한 휴식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썸머 무비 나잇 2013'은 7일(수)부터 23일(금)까지 매주 수, 목, 금요일 오후 8시에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 극장에서 진행된다. 영화의전당 야외 극장은 스몰 루프가 설치되어 있어 가벼운 우천시에도 일정에 큰 변동 없이 행사를 진행한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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