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맥스, '애니송그랑프리 2013' 본선무대 예고애니맥스, '애니송그랑프리 2013' 본선무대 예고

Posted at 2013. 8. 7. 09:49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사회/문화소식


'애니송그랑프리 2013' 포스터 모습이다. ⓒ애니맥스 제공

오는 10일(토) 오후 5시, 글로벌 애니메이션 채널 애니맥스(대표 홍승화)와 일본대사관이 공동주최하는 '일본대사관 & 애니맥스 공동주최 애니송그랑프리 2013(이하 애니송그랑프리 2013)' 본선대회가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3층 뉴센추리홀에서 열린다.

'애니송 부르고 꿈을 향해 도전하라!'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 저평가되고 있는 애니송 장르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고 애니메이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애니맥스와 주한일본대사관이 힘을 합쳐 마련된 오디션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애니송그랑프리 2013'은 지난 5월 22일(수)부터 7월 14일(일)까지 약 2달간 사전 접수를 통해 600여 명이 지원했으며, 2차 예선을 통해 최종 본선 진출자 10명이 선정됐다.

최종 본선 진출자로 선발된 10명은, 최연소 본선 진출자인 초등학생 강민서(10살)를 비롯해 지난해에 이어 그랑프리 우승을 꿈꾸는 이승훈(31), 온라인으로 많은 팬을 가지고 있는 박서희(25)까지 각양각색의 사연과 열정을 가진 실력파들이 쟁쟁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본선 대회는 지난해와 달리 '한국어 버전'과 '일본어 버전' 2곡이 심사되며, 본선 진출자들의 실력과 함께 심사의 난이도가 높아졌다.

'애니송그랑프리 2013'의 무대는 성우이자 국내 최초 애니송 가수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이용신 씨가 진행을 맡았으며, 전년도 우승자인 김초희의 축하무대와 함께 '제5회 전일본 애니송 그랑프리' 우승자인 스즈키 코노미가 축하 공연을 펼쳐 본선 대회의 뜨거운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애니송그랑프리' 대회의 최종 우승자에게는 애니맥스에서 방영하는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녹음할 기회와 함께 '전일본 애니송 그랑프리' 본선 대회에 특별 게스트로 참가하는 영광이 주어진다.

애니맥스 마케팅팀의 신경모 팀장은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애니송그랑프리 2013'은 톡톡 튀는 개성과 뛰어난 실력을 바탕으로 우승에 대한 열기가 가득한 뜨거운 무대가 예상된다"라며 "열띤 경쟁을 뚫고 올라온 본선 진출자들의 화려한 무대와 애니송 오디션 두 번째 우승자 탄생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우승자 김초희는 애니맥스 독점 타이틀인 '중 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와 '폭풍우치는 밤에'의 주제곡을 부르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애니송그랑프리 2013'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애니맥스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수신 hk-7511@hanmail.net

-Copyrights ⓒ네티즌과 함께하는 중앙통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주.전남.부산.서울 실시간 뉴스 및 동영상제공>
"인터넷 종합 언론사 '중앙통신뉴스'는 포털 사이트 'Daum'과 'NATE'와의 제휴로 기사를 공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