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영상예술진흥원, 양옥빙 선생 근서작품 초대전 개최한국청소년영상예술진흥원, 양옥빙 선생 근서작품 초대전 개최

Posted at 2013. 10. 14. 12:44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사회/문화소식


한국청소년영상예술진흥원(원장 성낙원)은 '근서예술가'로 불리는 중국 사천성 양옥빙 선생 근서작품 초대전을 오는 22일(화)부터 26일(토)까지 대전광역시 20층 특별전시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대전에서 양옥빙 선생은 근서(진달래 뿌리를 가공하지 아니하고 한문 서체를 찾아내어 색채를 덧 한 뿌리 서예 공예 작품)작품 48점을 선보인다.

2009년 중국 문화부 향토예술협회에서 중국향토예술대사의 영예를 안고 제12회 중국근석 미술작품전 포럼에서 금상을 받은 양옥빙 선생은 학자풍의 선비집안으로 어려서부터 서예를 즐겻고 80년대부터 중국의 전통근서예 연구와 창작을 시작했다.

전통근예의 기초에서 중국의 '유가', '도가', '불교문화', '농경문화', '전통마스코트', '민속풍정' 등 사람들이  좋아하는 소재로 전통서법을 근예로 삽입시켜 중국의 특색이 있고 자연흥미가 풍기는 근서작품을 창작하여 근예계 양씨근서분파로 형성됐다.

근석가는 대외적인 선전과 학계의 학술세미나 등의 활동에서 성공을 거뒀을 뿐만 아니라 서안세계원예박람회, 중국성도 국제무형문화제박람회, 중국서부박람회, 중국심천 문화박람회 등 중국에서 많은 교류 활동을 했고, 싱가폴, 홍콩, 말레이시아, 일본 등에서 국제문화예술 교류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으며 이번 대전 전시회도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하게 됐다.

중국소장인협회 회장은 양옥빙 선생을 가르켜 "근서법문화의 추종자, 개척자"라고 칭하며 "근서는 자연의 기묘함과 인간의 기교함이 접목된 대저연과 중국의 서예가 함께 융합된 소장가치가 있는 예술이다"라고 했다.

지금 양옥빙 선생의 근서작품은 지명도와 평판이 높아 세계 20여개국의 유명 인사들과 민간단체와 정부기관의 소장품이 되고 있다.

이번 대전에서 개최되는 양옥빙 선생 근서작품 초대전은 한국청소년영상예술진흥원과 중국예술가협회가 지난 6월 29일(토) 한중문화교류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첫 번째 갖는 행사로 그 의미가 크다.

문화는 한민족의 정신이자 영혼이며, 국가발전과 민족번영의 큰 원동력이다. 양옥빙 선생은 "중국과 한국은 지리적으로 매우 가깝고 문화적 배경이 비슷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기 수월하다. 양국의 문화교류는 옛날부터 그 역사가 유구하다. 일찍부터 양국은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참고하여 찬란한 문화를 이루었다. 양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그 교류의 범위와 내용, 문화의 계층이 점점 더 증가하고 있다. 전통속에서 새로운 것을 찾고, 새로운 곳에서 계승시키는 것이 근석가문화의 특징"이라고 이번 전시회 의미를 전했다.

대한민국세계청소년영화제 현석 조직위원장은 "다양하게 준비한 영화제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격려해 주시길 바라고, 중국 명인의 작품도 감상하고, 청소년이 만든 작품을 관람하고 어른들은 아이들을 이해하고 서로가 소통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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