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 새 장 연 <롤러코스터> 100회 돌파!코미디 새 장 연 <롤러코스터> 100회 돌파!

Posted at 2011. 6. 9. 13:15 | Posted in - 취미&생활/참고자료


(자료제공=tvN) 케이블TV 대표 프로그램 <롤러코스터>가 100회를 맞는다. 오는 12일(일) 밤 11시, tvN <재밌는 TV 롤러코스터> 100회 특집 방송을 앞두고 있는 것.


2009년 7월 18일 첫 방송 이후 꾸준한 인기행진을 펼치고 있는 <롤러코스터>는 그동안 '남녀탐구생활', '헐', '만약에 극장' 등 인기 코너를 배출해내며 매회 2%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야외 코미디'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역대 최고시청률은 지난 2009년 11월 14일 방송된 '남녀탐구생활: 미용실, 결혼준비 편'으로, 평균 시청률 5.064%, 6.965%를 기록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케이블유가구 기준)

<롤러코스터> 제작진은 100회까지 올 수 있었던 인기 비결에 대해 100% 야외촬영과 디테일한 구성과 빠른 전개, 일상생활 속의 공감소재 등을 꼽았다. 제작진은 "1999년에 '개그콘서트'가 코미디의 새 장을 열었다면, '롤러코스터'를 통해 야외 코미디의 새 장을 열어보자는 각오로 시작했다"며 "힘들기 때문에 남들이 하지 않고 포기하는 것들을 한다는 건 참으로 어려운 일이지만, 그런 과정이 있었기에 '롤러코스터'만의 차별화된 재미가 탄생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그뿐만 아니라 몸 사리지 않고 열연을 펼친 연기자들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는 <롤러코스터>의 인기 비결이다. 특히 <롤러코스터>를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오른 정가은은, 여자 연기자가 소화하기 힘든 '화장실 기마자세' 등 다양한 장면들을 능청스럽게 완벽 재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정형돈 역시 대한민국 남자들이 공감할 법한 99% 남자들의 행동들을 리얼하게 선보이며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기도. 또 이해인, 김정민, 하연주, 전세홍 등이 꾸밈없는 모습으로 매력을 발산, '롤코녀'라는 애칭을 얻으며 유명세를 탔다.

오는 12일(일) 밤 11시 방송되는 <롤러코스터> 100회 특집 방송에서는 그동안 인기를 얻은 코너 6개를 선정해 스페셜로 선보인다. 특히 정형돈, 정가은, 정경호, 전세홍, 백종민, 이해인, 윤태웅, 김정민 등 '롤러코스터'를 빛낸 연기자들이 총 출동해 반가움을 더할 예정이다.

먼저 누구나 알고 있지만 말로 표현하지 않았던 남녀 간의 차이를 사실적이면서 과장되게 묘사해 색다른 웃음을 선사, '남탐' 신드롬을 일으킨 '롤러코스터'의 장수코너 '남녀탐구생활'이 방송된다. 이날은 '친한 이성친구에게 애인이 생겼을 때'를 주제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낼 예정.

이어 연상연하 커플 백종민과 전세홍의 알콩달콩 연애사를 통해 여자들의 심리를 적나라하게 묘사한 연애지침서 코너 '여자가 화났다'에서는 '영화관 데이트' 편을, 대한민국 대표 루저들이 살아가는 법을 유세윤의 나레이션과 함께 다큐 기법으로 풀어 낸 코너 '루저전'에서는 '레슬링' 편을 방송한다. 이외에도 정경호가 가장 불친절한 택시기사로 변신한 ‘불친절한 경호씨’, 윤태웅과 이해인이 남녀 간의 다툼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헐', '만약에 거짓말이 없다면' 등 누구나 한번쯤 상상해봤을 상황들이 실제로 이뤄진다는 가정 속에 벌어지는 흥미로운 상황을 담은 '만약에 극장' 등이 소개된다.

<롤러코스터> 김경훈 PD는 "롤러코스터는 매회 매회가 특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제작하고 있다"며 "100회를 기점으로 '롤코'만의 색깔을 담은 장기 프로젝트도 기획 중에 있으니 계속해서 많은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00회를 기념해 흥미로운 트위터 이벤트도 진행된다. 롤러코스터 공식 트위터((@tvN_rolco)로 '100' 또는 '백'과 관련된 사진을 찍어 멘션으로 보내면 추첨을 통해 ‘100’ 또는 ‘백’과 관련된 상품을 주는 것. 기간은 6월 9일(목)부터 6월 12일(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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