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결승전, 중국 상해서 개최'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결승전, 중국 상해서 개최

Posted at 2011. 6. 9. 19:17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스포츠소식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준호)가 개최하고 10개 프로게임단이 참여하는 국내 e스포츠 대표 브랜드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결승전이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다.

협회는 8월 6일(토) 예정된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결승전을 중국 상해에서 개최, 현지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여 년 동안 한국의 스타크래프트(StarCraft: Brood WarTM) 프로e스포츠 콘텐츠는 국내에서는 CATV와 뉴미디어를 통한 중계가 활성화되었으며, 아직 정식 서비스가 되지 않는 외국에서도 e스포츠 커뮤니티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한 지속적인 시청 수요가 있었다.

또한, 세계 최초로 10개 프로게임단이 참여하며 연간 리그로 정착된 '프로리그'는 성공적인 프로e스포츠리그의 표준이 되었으며, 프로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의 프로e스포츠 선수들 역시 국제대회에서 꾸준한 활약을 선보여 글로벌 e스포츠 스타로서 입지를 굳혀왔다.

이에 협회는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 e스포츠 팬들에게도 글로벌 대표 e스포츠 리그인 '프로리그' 브랜드를 직접 선보일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프로리그 외국 원정 개최를 추진해 왔다. 협회는 중국에서 WCG(청두), IEF(북경, 무한) 등 국제대회와 스타리그 결승전(상해)이 성공적으로 개최된 바 있으며, 한국의 스타크래프트 프로팀과 프로선수들에 대한 로열티가 높은 점을 고려하여 상해를 최초 프로리그 외국 원정 개최지로 결정하였다.

협회는 이번 중국 상해에서의 프로리그 결승전 개최를 통해, 글로벌 대표 e스포츠리그로서 '프로리그'의 위상을 각인하고 현지화된 서비스를 선보임으로써 향후 지속적인 ‘프로리그’ 브랜드의 외국진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결승전은 한국과 중국 미디어 파트너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2개국어로(한국어, 중국어) 한-중 동시 생중계된다. 한국에서는 온게임넷(결승전 주관방송사), XTM, MBCgame 3개 CATV 채널이 중국에서는 상해 미디어 그룹(SMG)의 sitv 외 다수 온라인 채널이 한-중 전역의 중계를 맡는다.

또한, 협회는 외국 원정개최에 따라 결승전을 현장 관람할 수 없는 국내 팬들을 위해 용산e스포츠 상설경기장 및 CGV 영화관 현장 생중계 이벤트를 개최하며, '상해 결승전 응원단 모집 이벤트'와 '신한은행 프로리그 중국 여행 특가 패키지 상품' 구성을 통해 직접 관전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협회 최원제 사무총장은 "프로리그 결승전 첫 외국 원정개최는 세계 최대 e스포츠리그인 프로리그의 문화를 직접 선보이고 향후 다양한 한국의 우수e스포츠 콘텐츠의 동반 외국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이번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결승전 중국 상해 개최의 포부를 밝혔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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