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만의 대질문> 박완규, 김경호 찾아가 무릎 꿇은 사연?

(자료제공=tvN) 대한민국 대표 락커 3인방 김종서, 김경호, 박완규가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오는 12일(일) 낮 12시 방송되는 tvN <오천만의 대질문>에 출연해 '예능의 전설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란 주제로 흥미로운 토크를 펼치는 것.

특히 긴생머리로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는 김경호, 박완규가 깜짝한 헤어스타일로 변신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는 후문이다. 예능에서 돋보일 수 있는 헤어스타일을 해보자는 헤어 디자이너의 말에 소녀시대 등 걸그룹이 자주하는 사과머리, 올림머리에 도전한 것.

또 자신만의 애칭을 만드는 시간에서 김경호는 "깜찍이 애칭을 갖고 싶다"고 밝혀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고, 이에 질세라 박완규 역시 '상큼 완규'로 불러달라며 애교 섞인 표정을 지어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다고.

파격적인 모습에 이어 폭탄 발언도 이어진다. 박완규는 "김종서가 예능에 출연한 모습을 보고 가지고 있던 김종서 앨범을 모두 갖다 버렸었다"고 깜짝 고백했다. 또 김경호는 박완규와 다퉜다가 2년 만에 재회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는데, 이에 박완규는 "김경호를 찾아가 무릎을 꿇었다"고 말해 무슨 일이 일어 났었는지 관심을 증폭시켰다는 후문이다.

데뷔 25년 차인 김종서는 "지금껏 단 한번도 내 마음에 들도록 시원하게 노래한 적이 없다"고 전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정신과 전문의는 "지나치게 완벽 하려고 하는 것 같다"며 우려 섞인 분석을 내놓기도.

락의 전설에서 예능의 전설이 되기 위해 파격적인 변신과 입담을 선보인 박완규, 김경호, 김종서의 색다른 모습은 오는 12일(일) 낮12시, tvN <오천만의 대질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s ⓒ자료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