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위, 부산 본사에서 개소식 개최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공개한 사진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제공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의석)는 20일(수) 오전 11시, 부산 해운대구 센텀중앙로 55(동서학원 경남정보대 센텀산학캠퍼스 B/D) 영화진흥위원회 부산 본사 13층 로비에서 부산시 영화 관련 단체장, 기관장 및 부산시 관계자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한 개소식을 개최했다.

부산 이전을 마치고 10월 28일(월)부터 부산 임시청사에서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 영화진흥위원회는 비록 새 사옥 건립이 늦어져 임시청사에 입주했으나, 본 사무국의 부산 이전을 마친 만큼 부산 시민들과 관련 기관 등에 인사를 드리는 자리로 이번 개소식을 마련했다.

김의석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은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부산 이전을 잘 마쳤다"라며 "이제 한국영화의 글로벌화를 위해 노력해야할 때"라며 "부산에서 한국영화의 해외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부산종합촬영소 건립 등 글로벌 프로젝트에 맞는 제작환경을 조성하여 한국영화의 세계화를 위해 애쓰겠다"라고 말했다.

주요 참석인사로는 김종해 부산시 행정부시장, 백화종 게임물등급위원회 위원장, 황일주 경남정보대 총장, 차민철 부산독립영화협회 회장, 김승업 영화의전당 대표이사, 전두영 영화인협회 부산지부장, 김사겸 원로감독, 양영철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집행위원장, 김수병 부산MBC 사장, 박영봉 부산은행 부행장, 서태건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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