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TV, 리얼 무술 다큐 <쿵푸전기> 선 봬중화TV, 리얼 무술 다큐 <쿵푸전기> 선 봬

Posted at 2011. 6. 16. 13:56 | Posted in - 취미&생활/참고자료


(자료제공=중화TV) 영화 '쿵푸팬더'의 실제판이 안방 극장을 찾는다?!


중국전문채널 중화TV가 쿵푸의 모든 비법을 담은 쿵푸 다큐멘터리 <쿵푸전기>(원제:功夫传奇)를 오는 19일(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4시에 방송하는 것. (5부작x60분)

<쿵푸전기>는 2010년 6월, 홍콩 공영방송 RTHK 방영작. 중국을 상징하는 문화인 쿵푸의 대표적인 5가지 권법인 무당권, 소림권, 영춘권, 홍권, 태극권을 무술뿐 아니라 정신과 역사까지 모두 소개한다.

<쿵푸전기>는 중국 무술에 대한 호기심으로 가득 찬 7명의 무술애호가의 실제 도전기를 담는다. 무술인 동시에 심성 수련과 사상의 단련인 쿵푸를 통해 스스로를 이해하고 초월하는 수련자들의 도전기가 한 편의 잘 짜여진 영화처럼 펼쳐지는 것. 도전자들의 시선과 생생한 무술의 현장을 통해 진실하면서도 보다 공감할 수 있는 다큐멘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TV를 보면서 따라 하며 실제 쿵푸를 배울 수 있다는 점 또한 특징이다. 엄선된 각 권법의 무술대가들이 직접 출연해 숨은 비법을 전수해 시청자에게 보다 생생한 무술의 현장을 전한다고.

첫 화에서는 소림권과 함께 쿵푸를 대표하며 내공을 중시하는 '무당권'을 소개한다. 홍콩 의 액션영화배우이자 현재 국제 가라테 기술 고문인 구금당이 MC를 맡는다. 이어 2화에서는 누군가를 싸워 이기기 위해 '소림권'과 인연을 맺은 한 젊은이의 순도 100% 리얼 다큐멘터리가 그려진다. 각 나라의 형사 및 특수부대가 사용한다는 '영춘권'과 청나라 때 청을 배격하고 명을 복구 하자는 취지 하에 설립 된 남방의 민간 비밀 결사단 삼합회가창시했다는 '홍권'도 차례로 조명한다. 마지막화에서는 <쿵푸팬더2> 주인공이 사용한 권법으로, 체조와 운동으로 흔히 알려진 ‘태극권’의 무술로서 본 모습을 공개한다.

중화TV 마케팅 담당자는 "<쿵푸전기>에서는 쿵푸의 숨은 비법뿐 아니라 무술의 재미와 심오한 정신까지 모두 느낄 수 있다"며 "중국 무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는 교육의 장이자 리얼 쿵푸를 체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중화TV는 <쿵푸전기>를 시작으로 <중화TV 스페셜>을 매주 일요일 오후 4시에 방송한다. <중화TV 스페셜>에서는 4000년이 넘는 오랜 역사와 56개의 여러 민족이 만든 중국의 다양한 문화들을 다큐멘터리로 소개한다. 대작 및 최신 다큐멘터리를 위주로 편성하여 시청자들에게 마치 중국이 안방으로 직접 찾아온 듯한 생생함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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