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뉴보잉보잉' 출연 배우들, 기아대책 테마송 불러

연극 '뉴보잉보잉' 출연 배우들 모습이다. ⓒ투제이에비뉴 제공

연극 '뉴보잉보잉' 출연 배우들이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의 테마송 '다행이야, 이제 만나서'를 불렀다.

이번 재능기부는 지난해 7월 기아대책의 후원으로 파키스탄 벽돌공장 아이들이 사는 곳을 다녀온 장주아 제안으로 성사됐다.

장주아는 연극 '뉴보잉보잉'에서 귀여운 스튜어디스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그룹 '더 자두' 출신 연기자 강두, SBS 아침드라마 '나만의 당신'에 출연 중인 정시연, 개그맨 출신 연기자 오충환, 뮤지컬 배우 김은지, 연극배우 김지혜 등이 함께했다.

'뉴보잉보잉' 출연진은 재능기부를 통해 "좋은 일을 하는 것은 실은 남을 돕는 것 같지만, 결국 나를 행복하게 하고 주위를 밝게 만드는 일이라는 걸 다시 한 번 깨달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다행이야, 이제 만나서'는 같은 시간에 살고 있지만, 상상할 수 없는 고통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사랑을 나눠주고 싶은 마음을 담은 노래다.

해당 곡은 기아대책이 후원하는 방송에 쓰인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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