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여자' 권율, 친어머니 만나기 위해 약속 지켜'천상여자' 권율, 친어머니 만나기 위해 약속 지켜

Posted at 2014. 2. 5. 11:38 | Posted in - 취미&생활/참고자료


(자료제공=사람엔터테인먼트) 배우 권율이 KBS 2TV 일일극 <천상여자>(연출 어수선ㅣ극본 이혜선, 안소민)에서 할머니와의 약속을 되새기며 친엄마를 만날 날을 기다리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애처로움을 남겼다.

이날 방송에서 지석(권율 분)은 태정(박정철 분)을 믿고 결혼을 결심한 지희(문보령 분)에게 "믿음이 제일 중요하지. 가까운 사람을 믿지 못하는 것만큼 괴로운 건 없으니까"라고 말하며 자신의 가족사를 숨기려는 할머니를 믿지 못 했던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고, 이내 애처로운 눈빛으로 "이제는 할머니가 한 약속을 믿고 기다리는 중이야"라고 말해 본부장 취임을 조건으로 친어머니를 만나게 해준다던 할머니의 약속을 되새겨 지석이 할머니의 바람대로 회사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머지않아 그의 가족사가 밝혀지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지석의 조언으로 지희가 태정을 믿게 된 만큼 선유(윤소이 분)를 의심. 태정을 모함하려 거짓말을 꾸며낸 여자라 여기며 회사로 찾아온 선유를 밖으로 내치는 모습까지 보여 지희에게 태정과의 결혼을 결심하게 하고 상대에 대한 믿음의 중요성까지 전한 지석이 결국 선유의 복수의 중심에 서 이전 방송에 이어 두 사람의 인연이 불운으로 전개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 함께 극 말이 공개된 다음화 예고에서는 드디어 지석과 선유가 재회. 선유와의 재회를 간절하게 기다려 온 지석이 "보고 싶던 사람을 만나 기분 좋다"며 재회를 기뻐하는 밝은 모습을 보여 두 사람의 인연이 불운으로 전개됨을 더욱 안타깝게 하며 오늘 방송을 궁금하게 했다.

한편, 회를 거듭할수록 20%에 달하는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천상여자>는 권율의 일편단심 로맨스와 함께 그와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윤소이의 복수로 흥미진진한 전개를 펼치며 안방극장 내 인기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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