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FA+, 장준환 감독 마스터클래스 개최KAFA+, 장준환 감독 마스터클래스 개최

Posted at 2014. 2. 10. 15:28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사회/문화소식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의석) 한국영화아카데미 KAFA+(원장 최익환)는 오는 26일(수) 오후 7시 30분 CGV압구정 4관에서 작년을 이어 올해 KAFA+ 마스터클래스 첫 번째 시리즈로 장준환 감독의 연출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한다.

작년 3월을 시작으로 연출, 촬영, 연기, 액션,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로 한 달에 한번 영화인들과 소통하며 진솔한 이야기와 노하우를 나눌 수 있는 마스터클래스를 지속적으로 개최한 KAFA+는 올해도 많은 영화인들이 각 분야의 마스터와 열정을 교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2003년 '지구를 지켜라!'로 한국영화 관객들의 마음을 흔들었던 장준환 감독이 10년 만에 내놓은 2013년 신작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는 장르적인 짜릿함을 넘어 작품을 통해 인간과 사회에 대한 이야기로 우리 내면의 괴물을 마주보게 하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같이 장준환 감독은 작품마다 다른 연출법을 추구하며 영화가 가지고 있는 진정성을 이끌어내 많은 영화인들에게 주목을 받아왔다.

장준환 감독의 연출 마스터클래스에서는 '지구를 지켜라!'와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 두 작품의 연출론적인 차이점과 감독이 직접 선택한 장면들을 통해 관객들이 원하는 것을 한 박자 늦게 제시함으로서 긴장감을 극대화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다. 또한 두 작품의 차이점 통해 그의 영화 세계관에 대한 본질적인 내용도 다룰 예정이다.

아울러, 본 강연을 위해 CJ CGV 무비꼴라쥬에서는 26일(수)을 '장준환 Day'로 정하고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 '지구를 지켜라!' 두 작품을 극장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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