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더스손, '보잉보잉2탄-맞바람편' 공연

연극 '보잉보잉'의 후속편 '보잉보잉2탄-맞바람편'이 프리뷰 기간을 거쳐 대학로 두레홀4관에서 공연된다.

연극 '보잉보잉'은 대학로와 강남을 넘나들며 12년 동안 꾸준히 무대에 오른 작품으로, 200만 관객을 달성한 대학로 최고 코믹연극이다. '보잉보잉2탄-맞바람편'이 그 명성을 이어갈 지 주목받고 있다.

'보잉보잉2탄-맞바람편'은 주인공 '성기'가 결혼 후에도 정신차리지 못하고 미모의 모델과 바람을 피우며 위기를 맞게 되는 좌충우돌 코미디 연극이다.

작품의 각색과 연출을 맡은 손남목은 "'보잉보잉2탄'에 거는 기대가 높은만큼 부담감이 큰것이 사실이었다. 그 명성에 걸맞게 좋은배우들과 신나게 웃음폭탄을 장착했다. 웃음만큼은 확실하게 만족감을 드릴 수 있는 작품이라고 자부한다"라고 전했다.

눈에 띄는 출연진으로는 '보잉보잉'을 7년간 공연해온 베테랑 조창우가 '성기' 역을 맡았고 대학로의 코믹연기의 대가라 불리는 박진영이 '옥희'역을, 어리바리 '가난한 총각' 역에는 김주일이 맡아서 고군분투 한다.

그 외 여신우, 한소라, 장신애, 이기쁨, 김은지, 강연주 등의 젊은 연기자들이 연기한다.

한편, '보잉보잉2탄-맞바람편'은 오픈기념으로 프리뷰 전석 1만 원 할인 이벤트를 열고 있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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