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퀴즈2> 도대체 소시오패스가 뭐길래? 자체 최고시청률 경신!<신의 퀴즈2> 도대체 소시오패스가 뭐길래? 자체 최고시청률 경신!

Posted at 2011. 7. 9. 11:19 | Posted in - 취미&생활/참고자료


(자료제공=OCN) 사이코패스보다 더 무서운 소시오패스? 이일화 소름돋는 명연기, 프로파일러와의 숨막히는 두뇌싸움에 시청자들 열광했다!

지난 8일(금) 밤 12시 방송된 OCN 메디컬범죄수사극 <신의 퀴즈2> 5화에서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를 다루며 시청자들에게 파격적인 볼거리를 선사, 최고의 에피소드라는 찬사를 받은 것. 이에 힘입어 이날 시청률은 최고 2.33%까지 치솟으며 <신퀴2> 최고시청률을 경신, 큰 폭으로 상승했다. (AGB닐슨미디어 리서치, 케이블유가구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이일화가 섬뜩한 '사이코패스'로 깜짝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소름 돋는 명연기를 선사했다. 이일화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남편과 자폐증 인 어린 딸을 돌보는 미스터리한 아내 ‘황규리’로 분해 기존에 선보였던 우아한 이미지를 벗고, 파격적인 여자 사이코패스로 완벽하게 변신한 것.

남편이 갑작스럽게 자살 한 후, 자살이 아니라 타살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의심을 받게 되고, 베일에 싸여있던 그녀의 본성이 하나씩 드러나며 시청자들의 등골을 오싹하게 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사이코패스(PSYCHOPATH)'와 다른 '소시오패스(SOCIOPATH)'의 실체가 드러나며 더욱 시청자들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사이코패스는 뇌의 이상으로 오는 인격적 결함의 일종으로 살인 등 잔인한 행위에도 도덕심이나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고 자신의 감정을 제어하지 못하는 사람. 이와 비슷한 듯 하지만, 소시오패스는 신체 이상과는 상관없이 인성자체의 문제라는 것. 사이코패스와 마찬가지로 나쁜 행동을 해도 전혀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지만 자신만의 확고한 목적 하에 사람들을 조종하는 일종의 '게임'을 전개하고, 자신의 감정을 탁월하게 컨트롤한다는 점에서 사이코패스보다 더 위험할 수 있다고.

극중 황규리(이일화 분)은 자신의 가정을 '소꿉놀이' 즉 '게임'으로 인식하고, 남편과 자신의 아이마저 인형처럼 만들어 자신의 욕구를 채웠던 것. 자신의 완벽한 가정 즉, 소꿉놀이를 위해 가족마저 희생시킨 '소시오패스'로 드러나면서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이에 끝나지 않고 마지막에는 딸 또한 엄마와 같은 소시오패스라는 암시가 더해지며 최고의 반전을 선사했다.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과 공식트위터에서는 "혼자 보기가 무서울 정도로 소름이 돋는 회였다" "손에 땀을 쥐며 수사과정을 지켜봤다. 가장 흥미진진한 에피소드였다" "이일화씨의 리얼한 표정연기가 아직도 생각나 소름돋는다" "프로파일러 민지율, 배우 이설희의 재발견이다" 등 시청자들의 호평이 쏟아졌다.

한편, OCN <신의 퀴즈2> 5화는 오는 10일(일) 밤 11시 재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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