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결승전, 중국 상해 '세기광장'으로 확정

상해 '세기광장' 모습이다. ⓒ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준호)와 신한은행이 주최하고 10개 프로게임단이 참여하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 게임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StarCraft: Brood War)를 기반으로 둔 국내 e스포츠 대표 브랜드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결승전 개최장소가 상해 '세기광장'으로 확정됐다.

▶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결승전은 상해 '세기광장'에서!

8월 6일(토)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결승전이 진행될 '세기광장'은 상해에서 가장 번화한 남경로 보행거리 중심에 있으며 '동방명주'와 함께 상해의 랜드마크로 꼽히는 외국 관광객 및 중국 청년층에 인기 있는 명소 중 하나이다.

또한 '세기광장'은 중국 정부소유로, 주로 정부기관의 문화 행사 장소로만 이용되며 민간행사 개최가 드문 곳이어서, 상해 문화의 심장부에서 한국의 최고 프로 e스포츠 행사인 '프로리그 결승전'이 개최된다는 사실만으로도 중국인들에게 주목받을 것이다.

▶ 가자 상해로, '프로리그 100인의 서포터즈' 모집

한국e스포츠협회는 이번 상해 결승전 진출팀들과 함께 상해 현지로 날아가 응원전을 펼칠 '프로리그 100인의 서포터즈' 모집 이벤트를 실시한다. 협회에서 50명을, 결승 진출팀에서 각 25명 총 50명을 선발하며, '프로리그 100인의 서포터즈'에 선발된 팬들에게는 2박 3일 동안 결승전 관람, 경기 후 진출팀과의 팬미팅 참석 및 상해관광의 혜택이 제공된다.

오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한국e스포츠협회 공식 홈페이지와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포스트시즌 4강 진출 4팀의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e스포츠협회 '프로리그 Summer Event'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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