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GSL Oct.' 결승전, 블리즈컨 2011에서 열린다'2011 GSL Oct.' 결승전, 블리즈컨 2011에서 열린다

Posted at 2011. 7. 13. 13:07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스포츠소식


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국내 e스포츠 및 방송 파트너사인 곰TV는 오는 10월에 진행될 GSL Oct.의 결승전이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진행되는 블리즈컨 2011(BlizzCon 2011)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블리즈컨(BlizzCon)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워크래프트(WarCraft), 디아블로(Diablo), 스타크래프트(StarCraft) 시리즈를 중심으로 한 전 세계 커뮤니티를 위한 페스티벌이다. 지난 2005년부터 정기적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매번 티켓 매진 행렬을 기록할 만큼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수많은 커뮤니티 및 e스포츠 유저들이 1년간 손꼽아 기다리는 최고의 글로벌 축제이다.

곰TV는 그동안 GSL의 글로벌화를 위해 MLG와 선수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세계 유수한 대회와의 연계에 힘써왔으며, 코드 A에 외국인 시드제를 도입하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2011 GSTL Season1에 국외 팀을 유치한 바 있다. 또한, 한국e스포츠 정규리그 최초로 중국에 진출하는 등 GSL 리그 출범 만 1년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곰TV는 이런 글로벌 행보의 목적으로 블리즈컨 2011에서 GSL Oct. 결승전을 진행하고 현장에서 수만 명의 팬들과 함께 뜨겁게 호흡할 것을 알렸다. 이번 GSL Oct. 결승전이 블리즈컨에서 진행된다는 것이 알려지자마자 미국 최대의 스타크래프트 관련 사이트에 수백 명의 미국인들이 순식간에 글을 게재하며 "꿈은 이루어진다", "이게 정말 가능한 건가? 믿을 수 없다! 이건 정말이지 엄청나게 굉장한 일이다"라며 열렬한 환호를 보내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곰TV는 GSL Oct. 결승전에 출전하는 두 명의 선수를 비롯해 한국, 글로벌 중계진이 모두 미국으로 건너가 위성을 통해 국내 및 국외 시청자들에게 현장의 뜨거운 분위기를 생중계로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곰TV의 배인식 대표는 "전 세계 e스포츠 유저들의 최대 축제인 블리즈컨에서 GSL Oct.결승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곰TV와 블리자드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이루어진 전 세계인들의 축제, 블리즈컨에서 펼쳐질 GSL Oct.에 많은 기대와 관심 바란다"라고 밝혔다.

블리즈컨과 2011 세계 Battle.net 인비테이셔널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블리즈컨 공식 웹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ll 리그(GSL)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GSL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현재 펩시 GSL July와 2011 GSTL Season1이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코드 S에서 이윤열, 임재덕, 장민철 선수를 비롯해 크리스 로렌져, 최성훈 등의 선수들이 펩시 GSL July 우승컵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경기를 펼치고 있다. 펩시 GSL July 결승전은 오는 30일(토) 오후 4시 신촌 연세 대학교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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