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인사이드> 세기의 블록버스터 인터뷰가 펼쳐진다!<피플인사이드> 세기의 블록버스터 인터뷰가 펼쳐진다!

Posted at 2011. 7. 14. 11:18 | Posted in - 취미&생활/참고자료


(자료제공=tvN)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가 '글로벌 드림 프로젝트-미국편'을 선보인다. 그 동안 국내 방송에서 만날 수 없었던 미국 각계의 탑 셀러브리티를 차례로 만날 예정. 오는 17일부터 6주간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에 방송한다.

제1탄 '할리우드 파워피플'에서는 '그레이 아나토미' 시리즈의 히로인 산드라 오(Sandra Oh), 꿈의 공장 '드림웍스' CEO 제프리 카젠버그(Jeffrey Katzenberg)를 만나본다.

산드라 오는 국내 미국 드라마 열풍의 선두인 '그레이 아나토미'의 히로인이자 한국계 캐나다 출신 할리우드 배우.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서 국내 최초로 단독 인터뷰했다. 2006년 골든 글러브를 수상, 2005년부터 5년 연속 에미상 여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되며 명실상부한 할리우드 최고의 한국계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할리우드에서 동양인 여배우로 살아가는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슈렉', '쿵푸팬더' 시리즈로 애니메이션의 성공신화를 이룬 드림웍스 CEO 제프리 카젠버그를 만난다. 디즈니사에서 해고된 뒤 일주일 만에 '꿈의 공장' 드림웍스를 설립,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할 예정. 3D 영화와 관련 애니메이션 영화의 새로운 미래에 대한 소견도 밝힌다.

제2탄 '극한의 땅에서 돌아온 사람들'에서는 2009년 북한에 억류되어 관심을 모았던 유나 리(Euna Lee)와 재난현장 전문기자이자 CNN 메인타임 앵커로 활약하고 있는 앤더슨 쿠퍼(Anderson Hays Cooper)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유나 리는 2009년 3월 중국과 북한의 국경 지대에서 탈북자 문제를 취재하던 중 북한 군인들에게 붙잡혀 142일간 억류되어 관심을 모았던 한국계 미국 저널리스트. 그녀의 TV 최초 단독 인터뷰를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서 만나본다. 지난 2년간 침묵을 지켰던 유나 리가 털어놓는 삶과 죽음을 넘나드는 142일간의 생생한 기록과 빌 클린턴 대통령과의 일화를 들어본다.

이 시대의 가장 영향력 있는 저널리스트로 불리는 CNN 메인타임 앵커 앤더슨 쿠퍼를 만난다. 미국 내 가장 존경받는 언론인으로 손꼽히는 그는 2010년 아이티 지진참사 현장에서 카메라와 마이크를 내던진 채, 위험을 무릅쓰고 한 소년을 구해 뜨거운 찬사를 받기도 했다. 어머니가 보는 앞에서 목숨을 끊은 형에 얽힌 비극적인 가족사로 인해 죽음과 삶이 맞닿아 있는 극한의 현장을 찾아나서는 기자가 된 사연을 전한다.

제3탄 '자랑스러운 한국인, 아이비리그의 리더들'에서는 하버드 법대 종신교수로 임명된 석지영 교수,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계 최초로 다트머스 대학 총장에 선출된 김용 총장의 이야기를 듣는다.

석지영 교수는 한인 최초로 하버드대 법대 교수로 임용된 데 이어 아시아계 여성 최초로 법대 종신교수로 임명, 미 법학계의 젊은 리더로 주목받는 인물이다. 발레와 피아노를 전공하다 법학도가 된 사연을 전하고, 교수이자 아내, 엄마로서 살아가는 이야기와 시간관리 노하우, 자녀교육 방법도 공개한다.

한국인 최초, 아시아계 최초로 미국 명문 다트머스 대학 총장으로 선출된 김용 총장은 '성공한 멘토'로서 젊은이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을 예정. 추진력 있는 리더로 손꼽히는 그가 글로벌 인재상과 성공에 대한 견해를 ‘생각의 습관’이라는 단어로 풀어낸다.

이번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글로벌 드림 프로젝트-미국편'을 총괄한 tvN 교양국 정해상 CP는 "이번 세기의 블록버스터급 인터뷰는 토크쇼 역사를 다시 쓸 대사건이자 쾌거"라면서 "지상파 토크쇼가 국내에 머무르는 동안, '피플인사이드'와 같은 케이블 토크쇼가 글로벌로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국내 방송계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의의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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