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맥스, '2011 도전! 나도 성우, 더빙서바이버' 예선 접수 열기 '후끈'

24시간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 애니맥스(대표 홍승화)가 주최하는 '2011 도전! 나도 성우, 더빙서바이버' 예선 접수의 열기가 뜨겁다.

오는 31일(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더빙서바이버 예선 접수는 ARS, 우편, SNS, 이메일, 웹하드 접수를 비롯해 현장에서도 직접 신청할 수 있어 예년보다 더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도전! 나도 성우 더빙서바이버'의 현장 접수는 오는 22일(금)부터 24일(일)까지 코엑스 3층 D홀에서 진행되는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 내에서 진행된다. '생활 속 최고의 소리'를 찾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현장 이벤트는 더빙서바이버 응모 부문 중 자유부문에 응모할 기회로 광고, 내레이션, 성대모사, 애니송 등 생활 저변의 모든 소리를 주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애니맥스 더빙서바이버 부스에 마련된 참가 신청서를 작성하고 녹음 부스에서 녹음하는 간단한 형태. 더빙서바이버 현장 녹음에 참여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애니맥스 티셔츠, 미니 탁상시계, 스머프 3D 영화 예매권, 스머프 가면 등의 푸짐한 상품이 주어진다.

그뿐만 아니라 현장에서는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 4시에 애니맥스 퀴즈쇼 'AQ 테스트'도 열린다. 난이도에 따라 상·중·하로 구성된 AQ 테스트는 애니맥스와 애니맥스 방영 프로그램과 관련된 문제를 내고, 정답자에게 애니맥스 노트와 캐릭터 열쇠고리, 어린이 음료 등의 상품을 증정한다. 또 더빙서바이버의 취지에 맞게 성대모사 이벤트도 열린다.

이와 함께 금요일 12시부터는 '스머프' 캐릭터가 행사장을 찾아 이벤트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파란 요정 스머프는 애니맥스 더빙서바이버 부스를 찾은 관객들과 포토타임을 진행하며 성인들에게는 추억의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만화 친구와의 만남을 선물한다.

더빙부문과 자유부문으로 진행되는 '도전! 나도 성우, 더빙서바이버'는 31일(일) 예선을 끝으로 본격적인 서바이버에 돌입한다. 8월 1일(월)부터 7일(일)까지 1차 웹 투표를 통해 더빙부문 본선에 진출할 5개 팀과 개인 출전자 5명이 선정되며, 자유부문 우승자 5개 팀 또한 선발된다. 본선 진출자들은 8월 10일(수)부터 12일(토)까지 3일간의 트레이닝 일정을 거쳐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자유부문은 웹 투표를 거쳐 8월 8일(월) 우승자 발표와 동시에 시상식이 진행된다.

애니맥스 신경모 차장은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에서 열리는 현장 접수에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 드린다"라며 "'도전! 나도 성우, 더빙서바이버'를 통해 숨어 있던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며 즐거움을 얻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애니맥스는 최근 케이블TV에 진출하며 시청자와의 접점을 확대함과 함께, 국내 애니메이션 산업을 선도하는 대표 채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도전! 나도 성우, 더빙서바이버'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애니맥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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