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만의 재회' 이소연-남궁민, 역지사지 인생 '기막힌 재회''12년만의 재회' 이소연-남궁민, 역지사지 인생 '기막힌 재회'

Posted at 2014. 5. 19. 10:05 | Posted in - 취미&생활/참고자료


(자료제공=JTBC) JTBC 주말연속극 '12년만의 재회: 달래 된, 장국(극본 김이경 / 연출 김도형 / 제작 드라마하우스)(이하 ‘12년만의 재회)'에서 이소연과 남궁민이 기막힌 재회를 이뤘다.

어제(18일) 방송된 14회 방송에서는 12년이라는 세월이 흐른 후의 등장인물들의 반전 인생이 그려지며 2막의 시작을 알렸다. 시크 도도 커리우먼으로 금의환향한 장달래(이소연 분)와 만두 사업에 성공한 최고순(배종옥 분)의 행복한 포옹은 훈훈함을 자아냈다.

반면에 유정한(천호진 분)이 교감직을 사퇴하고 가세가 기울어진 유준수(남궁민 분)의 집안은 2002년과는 확연하게 달라진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우아한 사모님이었던 평범숙(박해미 분)은 평범한 주부로 변했고 엄친아였던 준수 역시 생계형 장남이 되어 벅찬 일상을 살아가고 있던 것.

여기에 주철수(이한위 분)와의 이별을 겪고 피부관리실의 원장이 된 김영희(지수원 분)와 정형외과의가 된 주다해(이태임 분), 그리고 그녀를 따라 병원에 들어간 준수의 동생 유준성(김시후 분)의 에피소드는 앞으로 새롭게 펼쳐지게 될 이들의 인생사와 러브라인을 더욱 기대케 했다.

특히, 방송 말미 그려진 달래와 준수의 재회 장면은 12년 만에 마주하게 된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이 재개했음을 예고했다. 준수의 상사로 입사하게 된 달래와, 그녀를 알아보지 못하는 준수의 상반된 표정은 탄식을 자아내기 충분했다는 평.

방송을 직후 시청자들은 "달래와 준수의 인생이 이렇게 바뀌게 되다니!", "12년 전과는 완전히 달라졌네! 인생역전이 따로없는 듯!", "달래와 준수가 이렇게 재회하게 될 줄이야!", "두 집안 상황이 반대로 뒤바뀌었네요!", "이제부터 본격 2막이구나, 앞으로가 기대된다!" 등 열띤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영화감독으로 출세한 정한의 동생 유수한(데니안 분)이 귀국하여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으로 그의 새로운 삶에 대한 설렘 역시 높였다.

12년의 세월을 건너뛰어 새 인생의 선상에 오른 등장인물들로 인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JTBC '12년만의 재회'는 매주 토․일 밤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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