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킹' 지일주, 예원 향한 마음 '수줍게''호텔킹' 지일주, 예원 향한 마음 '수줍게'

Posted at 2014. 6. 29. 10:48 | Posted in - 취미&생활/참고자료


(자료제공=킹콩엔터테인먼트) MBC 주말특별기획 ‘호텔킹’에서 바른 청년 호텔리어 ‘진정한’역의 배우 지일주가 무뚝뚝함 속에 숨어있는 수줍고 세심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그는 동료직원 윤다정(예원 분)과 티격태격하면서도 마음속에 싹튼 그녀를 향한 감정을 조심스레 내비친 것.

극 중 진정한은 호텔리어들 전체 교육 시간이 끝난 후 프론트 직원들끼리 따로 할 얘기가 있다며 슬쩍 다정과 둘 만의 시간을 만들었다. 벽화가 가득한 골목길을 둘이 나란히 걷다가 그녀는 "근데 내가 진정한씨랑 이런 데이트 장소를 걸어 다니는 걸 누가 보기라도 하면 어떡해요? 시집가는 데 지장 있는 거 아닌가 몰라"라며 투덜대자, 정한은 "저기요, 저도 윤다정씨랑 같이 있다가 결혼 못 할까봐 걱정되거든요?"하며 아옹다옹 ‘앙숙케미’를 뿜어냈다.

이에 다정이 "구두, 가방, 이런 거 물 건너 간 거 아는데, 뭐 커피라도 한 잔 사주던가!"라고 핀잔을 놓자, 정한은 주머니에 감춰뒀던 핀을 꺼내어 그녀의 머리에 빠르게 스윽 꽂아주며 "자, 됐어요? 그리고 구두랑 가방 못 사준다고 누가 그래요?"라고 쑥스러운 듯 툴툴거렸지만 감춰둔 따뜻한 진심을 드러냈다.

또한 이날 지일주는 각 잡힌 호텔리어 유니폼 수트을 벗고, 부드럽고 산뜻한 느낌의 사복패션을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특히, 편안한 브이넥 티셔츠에 깔끔한 자켓을 매치하여 첫 데이트에 어울리는 ‘남자친구 패션’으로 여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도.

이에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일주 세심한 남자친구 있었으면", "지일주-예원 커플 앞으로 기대된다!", "정한-다정 케미 폭발", "진정한 호텔리어 유니폼도 잘 어울렸는데 사복패션도 멋있음", "정한과 다정, 묘한 기류가 느껴지는 듯! 기대만발!"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마성의 총지배인 차재완(이동욱 분)이 백미녀(김해숙 분)의 친 아들일 수도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더욱 흥미진진해지는 MBC 주말특집기획 ‘호텔킹’은 매주 토,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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