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국내 최초의 메디컬 범죄수사극 '신의 퀴즈' 방송 '임박'OCN, 국내 최초의 메디컬 범죄수사극 '신의 퀴즈' 방송 '임박'

Posted at 2010. 10. 6. 20:34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방송/연예소식

'신의 퀴즈 : 드라큘라의 비극' 편의 한 장면이다. ⓒOCN 제공

온미디어(대표 김성수)의 영화채널 OCN이 기획한 국내 최초의 메디컬 범죄수사극 '신의 퀴즈'가 오는 10월 8일(금)부터 매주 금요일 밤 10시 시청자를 찾아간다.

'신의 퀴즈'는 국내 최고 법의관 사무소인 '한국대 법의관 사무소'의 엘리트 의사들이 미궁에 빠진 의문의 죽음을 추적하며, 사건의 비밀을 밝히고 수사하는 과정을 담은 10부작 HD TV시리즈이다.

'신의 퀴즈'는 그동안 미드를 통해서 흥행이 검증된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장르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는 점이 특징. 메디컬 장르 특유의 전문성과 범죄수사 장르의 화려한 볼거리가 합쳐져 시청자들에게 차별화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에 국내에서 선보였던 메디컬 드라마와는 차별화되는 '희귀병'을 소재로 삼은 점도 눈길을 끈다. 포르피린증, 길랑-바래 증후군, 지방 이영양증 등 현대의학으로도 풀지 못하고 있는 희귀병들에 초점을 두고, 그 속에 숨겨진 범죄 사건을 추적한다. 단지 병을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희귀병과 연관된 범죄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카타르시스도 느낄 수 있다. 뿐 아니라, 우리 주변의 다양한 삶의 단면을 리얼하게 담아,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부검실과 법의관 사무소에서 펼쳐지는 리얼한 영상미도 빼놓을 수 없는 시청 포인트이다. 의문사한 시신을 부검하는 의사들의 세밀한 손놀림과 생생한 부검 씬, 죽음의 비밀을 밝히는 긴장감 넘치는 실험과정과 추리 등 세련된 카메라기법으로 구현된 감각적인 볼거리가 이어지며, 다양한 CG와 특수효과 또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미국 드라마를 방불케 하는 강력한 캐릭터의 묘미도 쏠쏠하다. 류덕환, 최정우, 박준면 등 연기파 배우들의 내공 있는 연기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 열전도 큰 볼거리이다.

스크린에서 5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컴백한 '류덕환'은 건방진 천재 외과의 '한진우' 역을 맡았다. 심각한 순간에 빵빵 터지는 재치 넘치는 언변도 작품에 볼거리를 더한다. 그의 상대역에는 드라마에서 첫 주연을 거머쥔 '윤주희'가, 카리스마 넘치는 여형사 '강경희' 역으로 열연한다.

이어, '의형제', '추격자', '공공의 적' 등에서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인 중견배우 '최정우'는 '장규태' 교수 역을 맡아, 극에 무게감을 더한다. 뮤지컬 배우이자, 영화 '하모니', '친절한 금자씨'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박준면'은 법의관팀의 부검의 '조영실' 역을 맡았다. 격한 경상도 사투리에 누구도 범접 못할 강한 캐릭터가 압권이라고 전했다.

OCN의 박선진 국장은 "'신의 퀴즈'는 미드의 성공코드에 한국적인 스토리를 버무린 작품이 될 것"이라며 "국내 최초의 메디컬 범죄수사극인만큼, 기존 드라마와는 차별화된, 참신하고 신선한 볼거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8일(금) 밤 10시 첫 방송되는 1화 '드라큘라의 비극' 편에서는 연기파 배우 '김태우'가 특별 출연해 명연기를 펼칠 예정으로, 실족사로 죽은 시신에게 발견된 이상한 증상의 병명과 한 마을에서 일어난 비극적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친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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