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CM송 가수 '이용신', '핑키밀키럭키' 인터넷 방송 서버 이전

'성우-CM송 가수'인 '이용신'의 모습이다. ⓒ블랙씰뮤직엔터테인먼트 제공

성우-CM송 가수 이용신의 인터넷 방송 '핑키밀키럭키(Pinky Milky Lucky)'가 방송 서버를 이전했다.

이용신은 지난 10월 1일(금) 인터넷 방송에서 "저번 방송에서 '한줄토크(성우 이용신 공식 홈페이지 채팅창)'의 내용 중 시청자들이 방송이 원활하게 들리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컴퓨터를 포맷해 기존에 빌려 사용하던 서버의 비밀번호도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안정성과 좋은 툴들이 마련되어있는 인라이브(InLive)로 이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한, "인라이브(InLive)가 14세 이하는 가입할 수 없고 서버를 이용하는 것이라 모니터링이 어려워, '인라이브 채팅창'과 기존에 사용중인 '한줄토크(성우 이용신 공식 홈페이지)'를 함께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이용신의 핑키밀키럭키'와 '이용신'이 각각 3위와 7위를 차지하고 있다. ⓒ조성빈 청소년 기자

서버를 이전하고 첫 방송인 이용신의 인터넷 방송 '핑키밀키럭키(Pinky Milky Lucky)'는 '인라이브 실시간 검색어 랭킹'에서 3위와 7위(2010년 10월 01일 11시 14분 기준)를 각각 기록했다.

이용신은 2004년 투니버스에서 방영한 '달빛천사(원제: 만월을 찾아서)'는 심각한 목질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수가 되고 싶어하는 한 소녀 '루나' 역을 맡아 '나의 마음을 담아', 'New Future', 'Myself', 'Eternal Snow' 등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모든 노래를 완벽히 소화해 엄청난 인기를 얻었으며, 단독 콘서트 이전에 이미 이벤트 '투니버스 데이'에서 3만 명의 인파 앞에서 그 노래 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이용신의 인터넷 방송 '핑키밀키럭키(Pinky Milky Lucky)'는 해당 방송 시간대에 '성우 이용신 공식 홈페이지'에서 방송 주소를 내려받아 '윈엠프(Winamp)'로 불러오거나 '인라이브(InLive)'에서 청취할 수 있다.

또한, '양정화', '김장', '류점희', '정유미', '현경수' 등 인기 동료 성우들이 게스트로 참여해, 10월 9일(토) 저녁 6시 홍익대학교 앞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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