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로디언, 청소년 시트콤 '트루잭슨 시즌 2' 방영 기획

'트루잭슨' 프로그램 모습이다. ⓒ니켈로디언 제공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일상 생활을 사실적으로 표현해 그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던 드라마들은 90년대 후반 이후로 대중의 관심에서 잊혀져 갔다. 하지만 최근 지상파에서 모습을 감춘 어린이, 청소년 대상의 드라마는 케이블 채널에서 그 타깃에 맞는 이야기를 다룬 시트콤들로 등장하면서 대중의 인기를 다시 얻고 있다.

어린이 엔터테인먼트 채널 니켈로디언은 15세 어린 나이에 패션제국의 부사장이 된 트루의 이야기를 다룬 청소년 시트콤 '트루잭슨(True Jackson) 시즌 2'를 10월 11일(월)에 처음 선보이고 매주 월, 화요일 저녁 9시에 방영한다.

어른들의 세계에 도전장을 내민 트루와 친구들의 우정, 사회생활을 재미있게 그려내 국내 소녀팬들로부터 지지를 받았던 '트루잭슨(True Jackson)'은 시즌 2를 맞아 한층 성숙해지고 새로워진 이야기로 돌아왔다.

특히 이번 시즌2에서는 미국 최고의 아이돌 스타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등 특별 게스트가 출연하는 스페셜 방송도 선보일 예정이라 그 기대를 더하고 있다.

한편 '트루잭슨 시즌 2'는 런칭을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인 '까메오를 찾아라'도 함께 진행한다. '트루잭슨 시즌 2' 스페셜 방송을 보고 니켈로디언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 방송에 출연하지 않은 특별 게스트를 골라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닌텐도 Wii 와 텀블러를 선물로 제공한다.

'빅 타임 러쉬' 프로그램 모습이다. ⓒ니켈로디언 제공

이 밖에도 니켈로디언은 10대 보이밴드의 성장이야기를 다룬 청소년 시트콤인 '빅 타임 러쉬(Big Time Rush)'도 방송 중에 있다. 평범한 소년들이 팝스타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에서 그려지는 이야기를 코믹하고 때론 감동 있는 내용으로 다뤄 10대들의 지지를 얻고 있는 프로그램이며,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30분 방송된다.

'아이칼리' 프로그램 모습이다. ⓒ니켈로디언 제공

또한 니켈로디언의 '아이칼리(iCarly)' 역시 대표적인 어린이 시트콤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자신들만의 웹쇼를 진행하면서 겪는 에피소드들을 다루고 있다. 개그적인 요소와 내용들이 믹스되어 있어 초등학생들부터 중학생들이 선호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 방송된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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