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소니아 리키엘, 파리서 15 S/S 컬렉션 개최프랑스 소니아 리키엘, 파리서 15 S/S 컬렉션 개최

Posted at 2014. 10. 8. 16:31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사회/문화소식


소니아 리키엘 15 S/S 컬랙션 모습이다. ⓒ소니아리키엘 제공

프랑스 럭셔리 패션 브랜드 소니아 리키엘(SONIA RYKIEL)이 지난 9월 29일(현지시간), 파리에서 15 S/S 컬렉션을 선보였다.

소니아 리키엘의 오마주를 담은 '생 제르망 데 프레'에 위치한 매장에서 진행된 이번 컬렉션은 자유분방한 정신이 깃든 보헤미안 감성을 바탕으로 소니아 리키엘만의 모티프 중 하나인 '스트라이프'를 보다 다양한 각도에서 구현했다.

또한, 폭스와 밍크로 짜여진 트위드 소재, 인타시아와 자카드 방식으로 실행한 러플과 프린지 등 극단적 방법을 사용하여 표현했다.

특히 이번 시즌의 키 아이템인 '점프수트'는 마치 이브닝 드레스를 보는 듯한 롱하고 슬림한 라인으로 디자인 되었으며, 성큼성큼 걸어가면 바지를 입고 있는 것이 드러나면서 더 많은 특징적 요소를 만들어 프레스들의 눈길을 끌었다.

'미란다 커'와 '줄리 드 리브랑'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소니아리키엘 제공

이날 컬렉션에는 유명 셀러브리티들이 참석해 화제를 모았는데, 그 중에서도 평소 소니아 리키엘 브랜드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드러냈던 미란다 커(Miranda Kerr)가 지난 14 FW 시즌에 이어 이번 15SS 컬렉션에도 참석해 수 많은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그녀는 소니아 리키엘의 퍼 재킷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명실상부 최정상 모델임을 입증하였고, 백스테이지에서는 아트디렉터 줄리 드 리브랑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다정하게 사진을 찍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한편, 이번 15 S/S 컬렉션은 루이비통, 프라다 등 권위 있는 패션하우스에서 디자이너로 일한 경험을 가진 줄리 드 리브랑(Julie de Libran)이 소니아 리키엘의 새로운 아트디렉터로 합류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컬렉션이라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녀는 강렬하면서도 우아한 느낌으로 메인 라인을 보여주었으며, 1968년 파리에서의 첫 론칭 이래, 지속적으로 축적해온 소니아 리키엘의 브랜드 철학을 구현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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