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SAF 2014', 'Ani-마스터전 1 <박스트롤> 특별전' 개최'PISAF 2014', 'Ani-마스터전 1 <박스트롤> 특별전' 개최

Posted at 2014. 10. 6. 20:07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사회/문화소식

ⓒPISAF2014 제공

전 세계 애니메이션이 소통하고 하나 되자는 의미의 '애니클라우드'를 주제로 개최되는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PISAF 2014)'이 스톱 애니메이션의 명가 LAIKA 스튜디오의 신작 '박스트롤'을 개막작으로 선정과 동시에 LAIKA 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을 소개하는 'Ani-마스터전 1 <박스트롤> 특별전'을 개최한다.

'PISAF2014'가 야심 차게 준비한 '<박스트롤> 특별전'은 '유령신부', '크리스마스 악몽'의 제작에 참여한 뛰어난 기술을 지닌 LAIKA 스튜디오의 스톱 애니메이션 기술을 국내에 소개함으로써 국내 애니메이션 발전에도 중요한 역할이 기대되기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LAIKA 스페셜로 준비된 작품은 2005년 오타와국제영화제심사위원대상을 받은 '문걸', 2009년 안시애니메이션영화제그랑프리 장편부분을 수상한 '코렐라인 : 비밀의 문' 2013아카데미어워즈애니메이션분문대상 노미네이트 된 '파라노만'이다. 이와 함께 PISAF2014는 개막작인 LAIKA 신작 '박스트롤'의 제작 과정 마스터클래스를 준비하였다.

LAIKA 스튜디오는 창립작 '코렐라인: 비밀의 문'과 2012년 개봉한 '파라노만' 단 2편으로 대중과 평단의 극찬을 받았으며, 정교한 고딕 풍의 프로덕션 디자인과 스탑 모션 장르의 투박함과 최첨단 3D 기술이 결합된 작품으로 아날로그적이고 다소 구식의 장르로 인식되어왔던 스탑 모션 애니메이션의 매력을 새롭게 되살려냈다.

LAIKA 세 번째 장편 '박스트롤'은 지하 동굴에서 쓰레기를 모으며 살아가는 박스트롤들과 그들이 키우는 고아 소년의 모험담을 그리고 있다.

PISAF 김성일 프로그래머는 "'박스트롤'은 탐정영화 스타일의 줄거리와 부조리 유머, 스팀 펑크 장르의 영향을 받았으며 LAIKA의 모든 정서를 함축하고 있는 결정체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시간을 통해 '박스트롤'의 제작과정을 살펴 봄으로써  LAIKA 스튜디오의 기술력과 예술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PISAF2014'는 10월 22일(수)부터 26일(일)까지 부천시청과 한국만화박물관 일대에서 개최된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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