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남북영화상영전', 전국 극장 20개관서 개최

오는 25일(토)부터 31일(금)까지 '제1회 남북영화상영전'이 '영화를 통해 통일을 꽃 피우다'라는 슬로건으로 전국 롯데시네마와 CGV 극장 20개관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10월 25일 토요일 CGV 여의도에서 개최되며, 공식 트레일러 상영과 대형 한반도 핸드프린팅 제막식, 한반도평화영화인상 수여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 영화인들이 만드는 남북영화상영전

남북영화상영전은 통일과 통일이후 민족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대한민국 영화인들의 의지를 알리는 자리로 자매들, 디어평양, 굿바이평양, 천리마축구단, 고지전, 국경의 남쪽, 코리아, 간 큰 가족 등의 남북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 개막식의 꽃 한반도 핸드프린팅

'제1회 남북영화상영전'의 개막식 행사 중 하나인 한반도 69+1 핸드프린팅은 다가올 분단 70년이 보다 나은 통일 한반도 시대가 되길 염원하는 의미를 지니고 70명이 핸드프린팅에 참여하게 된다.

핸드프린팅에는 원 오브 뎀의 취지로서 강석희(CJ E&M 대표), 곽도원(영화배우), 권유진(의상감독), 김동호(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 김동호(조명감독), 김범석(통일문화네트워크 대표), 김성수(CJ E&M 대표), 김우택(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NEW) 대표), 김의석(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영화감독), 김조광수(청년필름 대표), 김종덕(문화체육관광부장관), 나경찬(프로듀서), 나병준(판타지오 대표),류길재(통일부장관), 류승룡(영화배우), 박대희(프로듀서), 박중훈(영화배우), 배수지(영화배우), 배정민(프로듀서), 서정(CJ CGV 대표), 서정민(촬영감독), 손민지(영화배우), 손정우(시나리오조합 대표), 송길한(시나리오작가), 송새벽(영화배우), 신옥현(촬영감독), 안성기(신영균예술문화재단 이사장/영화배우), 예지원(영화배우), 오세영(무술감독), 유정훈(쇼박스 대표), 이승구(조명감독), 이장호(서울영상위원회 위원장/영화감독), 이준익(한국영화감독조합 대표/영화감독), 이철오(조명감독), 이춘연(씨네2000 대표/영화제작자), 이해윤(의상감독), 이현명(프로듀서), 임권택(영화감독), 임창재(한국독립영화협회 대표/영화감독), 장성호(CG), 전조명(촬영감독), 정광석(촬영감독), 정도안(특수효과), 정두홍(무술감독), 정병각(전주영상위원회 위원장/영화감독), 정종욱(통일준비위원회 부위원장), 정태성(CJ E&M 영화사업부문 대표), 조근현(미술감독), 조정준(프로듀서), 주필호(주피터필름 대표/프로듀서), 차수연(영화배우), 차승재(동국대학교 영화영상학과 교수/프로듀서), 차원천(롯데시네마 대표), 최은화(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대표/프로듀서), 하지원(영화배우), 한지승(영화감독), 황우슬혜(영화배우), 황인준(미술감독) 등 70여명의 영화인과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대형 한반도 핸드프린팅 조형물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와 CGV 여의도에 설치된다.

▶ 한반도평화영화인 선정

남북영화상영전준비위원회는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기 위하여 매년 1명의 한반도평화영화인을 선정, 최초 수상자는 '영화의 혼을 담아 한반도 평화의 의지를 천명하다'라는 의미로서 오랜기간 대한민국 영화계를 이끌어온 영화계의 큰 어른이자 살아있는 역사인 임권택 감독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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