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 28일 정식 개막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 출연진들 모습이다. ⓒ라이브 제공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가 오는 28일 저녁 8시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정식 개막한다.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는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소년 해기와 가수가 되고 싶은 양아치 소년 강구가 버킷 리스트를 시행하는 과정을 그리는 뮤지컬로, 공연계에서 꾸준히 역량을 쌓아온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을 캐스팅하여 기대를 모았다.

실제로 지난 11월 5일 오후 2시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된 프리뷰 기간 티켓을 매진 시키며, 대형뮤지컬 사이에서 그 위용을 과시한 바 있다.

강구 역에는 뮤지컬 '살리에르', '빈센트 반 고흐'의 박유덕, 뮤지컬 '글루미데이', '비스티 보이즈'와 영화 '나의 독재자'에서 서울대생 이철주 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이규형,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 '해를 품은 달'의 주민진이 캐스팅됐다.

해기 역에는 뮤지컬 '비스티 보이즈', '트레이스유'의 이지호,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식구를 찾아서' 김태경, 뮤지컬 '블랙 메리 포핀스', '풍월주', 방송 '보이스 코리아' 시즌2의 배두훈 등 공연계를 뜨겁게 달구는 뮤지컬 배우들이 캐스팅돼 이미 개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 외에 정상급 크리에이티브 팀들의 참여로 올 겨울 관객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는 지난 13일부터 공익 목적의 특별 공연을 가져왔으며 초연작임에도 불구하고 뮤지컬 마니아들 사이에서 작품에 대한 끊임없는 호평을 받으며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임을 증명했다.

오는 28일 저녁 8시 공연부터 정식 공연을 가질 예정이며, 프리뷰 기간인 11월 28일(금)부터 12월 5일(금)의 공연에 대해서는 30% 할인이 적용된다. 전석 4만 원(문의 02-332-4177).

중앙통신뉴스/조성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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