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오디션', 확 달라진 캐스팅 흥행 이어간다뮤지컬 '오디션', 확 달라진 캐스팅 흥행 이어간다

Posted at 2015. 1. 8. 11:47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사회/문화소식



뮤지컬 '오디션' 모습이다. ⓒ프로젝트에이치 제공


2007년 초연 이후 한국뮤지컬대상 극본상을 수상하고, 2014년까지 7년간 약 1700회의 공연을 달성 한 창작뮤지컬의 스테디셀러 '오디션(제작 오픈런뮤지컬컴퍼니, 극본/음악/연출_박용전)'이 확 달라진 캐스팅으로 다시 한 번 그 흥행의 불을 지핀다.

뮤지컬 '오디션'은 음악에 대한 순수함으로 뭉친 락밴드 '복스팝'의 여섯 멤버가 꿈의 무대를 실현시키기 위해 벌이는 고군분투를 다루고 있다.

초연 당시 출연배우가 직접 기타, 드럼, 베이스 등의 악기를 연주하는 액터 뮤지션 뮤지컬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이 같은 특이성 때문에 오종혁, 문희준, 홍경민 등 당대의 스타 가수들이 이 공연에 출연해 인기몰이를 했다.

2012년 이후 2년 간의 전국 투어 끝에 다시 한 번 대학로에 입성하는 뮤지컬 '오디션'의 2015년 첫 캐스팅이 심상치 않다.

2012년 뮤지컬 '라카지'를 시작으로 '삼총사', '잭더리퍼'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배우로서의 입지도 공고히 하고 있는 '2AM' 이창민이 연극 '히스토리보이즈',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의 김찬호와 함께 '복스팝'의 잊혀진 보컬 '병태'역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매력이 기대해 볼 만 하다.

병태와 풋풋한 로맨스를 보여줄 '복스팝'의 새로운 보컬 '선아' 역에는 뮤지컬 '넥스트투노멀'의 나탈리로 열연한 정가희가 캐스팅됐다. 이외에도 유환웅, 최종선, 황서현, 김태령, 이화용, 이태구, 장예찬, 등의 배우들이 '복스팝'의 멤버로 함께한다.

2012년 초연 개막 이후 찬란한 젊음을 성실히 채워 아름다운 결실을 이루어 나가는 과정을 가슴 뛰는 록음악과 함께 폭발시켜 찬사를 받아 온 뮤지컬 '오디션'은 2월 13일부터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다시 한 번 관객들의 가슴에 자리잡은 열정의 불씨를 살릴 예정이며 1월 12일부터 전 예매처를 통해 티켓예매가 가능하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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