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대학토론배틀> 결승, 연고전(고연전)으로 결판!

(자료제공=tvN) 20대 지성의 축제 tvN <2011 대학토론배틀> 대망의 결승전이 영원한 맞수 연고전(고연전) 맞대결로 결정됐다.

지난 27일 방송된 <대학토론배틀> 4강전에서 고려대학교 월화수목금토론 팀은 전북대 카이케로 팀을 누르고 결승에 올랐고, 연세대학교 토론헌터 팀도 숭실대 Zero-PPM 팀을 접전 끝에 꺾고 결승진출에 성공했다.

'미소천사' 이재욱을 비롯해 '20대 절망 전문가' 조도희, '내추럴 본 충청' 신아영 등으로 구성된 고려대 월화수목금토론 팀은 시종일관 에너지 넘치는 재미있는 토론으로 청중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연대얼짱이자 '토론여신'에 등극한 김새날과 '연대 타블로' 황귀빈, '얼음공주' 이혜린 등을 주축으로 한 연세대 토론헌터 팀도 데이터에 근거한 논리정연한 토론전개로 심사위원단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로써 <대학토론배틀> 결승전은 라이벌 고려대와 연세대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로 펼쳐지게 됐다. 또한 내달 23일과 24일 양일간 진행될 2011 정기연고전에 앞서 펼쳐지는 전초전 성격으로 사실상 개막전 성격을 띄게 됐다.

tvN 게시판에도 "토론으로 하는 연고전이라니 정말 기대된다", "4강전은 이제까지 토론배틀 중 가장 손에 땀을 쥐게 했던 토론이었던 것 같다",  "최고 토론 대학이 누가 될 지 우승팀이 너무 궁금해진다"며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대한민국 최고의 대학생 토론논객은 과연 연대가 될 지, 고대가 될 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tvN <2011 대학토론배틀> 결승 연고전의 불꽃 튀는 승부는 오는 3일(토) 낮 12시에 방송한다. 실시간TV 티빙(TVING, www.tving.com)을 통해 온라인과 모바일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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