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대학토론배틀> 황석영-김어준, 결승 심사위원 확정!<2011 대학토론배틀> 황석영-김어준, 결승 심사위원 확정!

Posted at 2011. 8. 31. 13:21 | Posted in - 취미&생활/참고자료


(자료제공=tvN) 소설가 황석영과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가 20대 지성의 축제 tvN <2011 대학토론배틀> 대망의 결승 연고전에서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가 황석영은 2008년 자신의 사춘기, 10대 후반, 그리고 청년시절의 방황을 소재로 한 자전적 성장소설 '개밥바라기별' 이후 20대 열혈독자층이 크게 늘어났다.

황석영 작가는 "대학토론배틀, 정말 좋은 프로그램인 것 같다. 대회 규모나 참여 학생들이 계속해서 더 확대되길 기대한다"면서 "주변에 입소문을 많이 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어준 총수는 사회에 대한 독특한 시각과 거침없는 발언으로 20대에 인지도가 높다. 김 총수는 출전 대학생들이 뽑은 희망멘토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20대에 대한 많은 관심으로 <대학토론배틀> 32강부터 전 과정에 함께 했던 손석춘 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 원장도 계속해서 결승심사를 맡을 예정이며, 이숙자 김앤장 법률사무소 이사가 새로 심사위원진에 합류했다. 이 이사는 WIN(Women in Innovation, 여성리더를 키우는 리더들의 모임) 고문으로 젊은 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멘토 활동을 이어왔다.

결승 멘토로는 최재천 변호사와 탁현민 교수가 나선다.

최 변호사는 8강 멘토로 도움을 줬던 인연으로 다시 한번 연세대 토론헌터 팀의 멘토를 맡는다. 결승주제인 '대한민국, 개천에서 용 나는 사회인가'를 놓고 학생들과 함께 모의토론을 벌이는 한편 토론헌터가 스스로 문제점으로 지적해왔던 위트와 재기발랄함에 대해 자문을 해주었다는 후문.

예비심사부터 4강전까지 심사를 맡았던 탁현민 교수는 거침없는 심사평을 통해 "삐치면 지는 겁니다"와 같은 각종 어록을 만들어왔다. 이번엔 고려대 월화수목금토론 팀의 멘토로 나서 매 심사마다 주문한 대학생다운 패기와 재치를 강조했다고.

한편 tvN <2011 대학토론배틀>의 대미를 장식할 결승 연고전 맞대결은 영원한 맞수이자 라이벌인 만큼 물러설 수 없는 불꽃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연대얼짱이자 '토론여신'에 등극한 김새날과 '연대 타블로' 황귀빈, '얼음공주' 이혜린 등을 주축으로 한 연세대 토론헌터 팀은 데이터에 근거한 논리정연한 토론전개가 특징. '미소천사' 이재욱을 비롯해 '20대 절망 전문가' 조도희, '내추럴 본 충청' 신아영을 앞세운 고려대 월화수목금토론 팀은 에너지 넘치는 재미있는 토론으로 청중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대한민국 최고의 대학생 토론논객을 향한 한판승부는 내달 3일(토) 낮 12시에 tvN에서 방송하며 실시간TV 티빙(TVING, www.tving.com)을 통해 온라인과 모바일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상위권 팀과 개인에게는 우승 1천 만원, 준우승 5백 만원, MVP 2백 만원, 베스트 스피치 1백 만원 등 총상금 2천 만원의 특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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