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유튜브 조회수 1억 돌파

(자료제공=Mnet) 최근 전 세계에 몰아친 K-POP 열풍에 힘입어 Mnet의 공식 유튜브(youtube.com/Mnet) 동영상 누적 조회수가 1억 건을 돌파해 화제다.

국내 방송사에서 운영 중인 유튜브 사이트 중에는 단연 1위의 성과로 대한민국에서 개설, 운영중인 모든 유튜브 사이트 중에서도 SM엔터테인먼트, 기타신동 정성하, 2NE1에 이어 4위를 기록해 K-POP 열풍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나 지난 2008년 말 Mnet 유튜브에 게재된 '원더걸스의 노바디(Nobody) 엠카운트다운 컴백 무대'의 경우 무려 5,2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소녀시대의 지(Gee) 뮤직비디오'를 제치고 대한민국에서 유튜브에 올려진 모든 동영상 중 조회수 1위를 차지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렇게 Mnet이 유튜브 사이트에서 놀라운 실적을 보이고 있는 것은 글로벌 한류 붐을 타고 K-POP에 갈증을 느낀 해외 팬을 대상으로 간판 음악 순위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 등 팬들의 입맛에 꼭 맞는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해왔기 때문.

이와 함께 엠카운트다운 생방송 현장에 갈 수 없는 해외 팬들을 위한 백 스테이지 미공개 영상,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한 스타 Q&A 인터뷰 등 맞춤형 컨텐츠를 공급해 미국, 유럽, 중동, 남미 등 전 세계 팬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모든 동영상은 해외 유저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영문 자막을 함께 제공해 아랍어, 태국어, 영어 등 세계 각국의 언어로 쓰여진 팬들의 감사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Mnet 유튜브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은 미국 진출로 관심을 모았던 원더걸스의 노바디(Nobody) 엠카 무대에 이어 원더걸스의 '소 핫(So Hot)', 이효리와 빅뱅의 MKMF(MAMA, Mnet Asian Music Awards의 전신) 합동 퍼포먼스, 이효리의 '유 고 걸(U go girl)' 엠카 무대 등으로 한류 아티스트가 출연한 엠카운트다운, MAMA 컨텐츠가 꾸준한 사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Mnet 360전략마케팅팀 최재연 팀장은 "K-POP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통한 한류 아티스트 컨텐츠에 해외 팬들의 니즈가 팽창하고 있다. 이는 지난 7월 국내 시상식 최초로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한 20's Choice를 전 세계 13만 명이 지켜본 것에서도 입증된다. 최근 유튜브 팬들의 증가 추세를 보면 북미, 남미, 중동 등 K-POP의 열기가 급상승하는 지형 파악이 가능할 정도"라고 전했다.

이어 최 팀장은 "최근 아시아, 북미는 물론 남미 팬들의 SNS 유입이 눈에 띄게 늘고 있는 만큼 향후에는 아티스트의 대기실 모습 등 생생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글로벌 유튜브 전용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현지 시각에 맞춰 유튜브에서 방송하고 다국어 서비스로도 선보이는 등 행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K-POP을 이끌어 나갈 신인 가수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폭넓은 장은 물론 지속적인 K-POP 홍보채널로서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며 야심찬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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