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채널CGV 등 영화채널 연휴 시청률 1위!

(자료제공=OCN, 채널CGV) 역시 명절엔 '영화'가 최고!

이번 한가위 연휴 동안 OCN, 채널CGV 등 영화채널들이 시청률 1위에 랭크되며 안방극장을 평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0일(토)~12일(월)사이 OCN과 채널CGV가 각각 케이블TV와 스카이라이프를 통틀어  번갈아 전체 가구시청률 1위에 오르며  '명절 = 영화'라는 공식을 증명했다. 10일(토), 11일(일)에는 OCN이 전체 150여 개 케이블, 위성 TV를 포함해 가구 시청률 1위를 기록했으며 12일(월)에는 채널CGV가 1위를 한 것으로 집계되며 추석 연휴 동안 시청자들이 영화 관람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 것으로 드러났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체 가구 기준)

먼저, 지난 10일(일) OCN에서 방송한 <아저씨>는 평균시청률 4.67%, 순간최고시청률 8.23%까지 치솟으며 한가위 연휴동안 안방극장을 '올 킬'했다. 점유율은 무려 21.3%를 기록, 5명 중 1명이 <아저씨>를 지켜본 셈. 카리스마 넘치는 옆집 아저씨 '원빈'의 파격적인 액션과 아역배우 '김새론'과의 나이를 초월한 우정 등 감동적인 스토리가 이어지며 최고의 영화에 올랐다.

12일(월) 밤 10시에 방송된 '제임스 카메론' 제작의 해저동굴탐험 어드벤처 <생텀>(OCN) 도 최고시청률 2.08%를 기록하며 스릴넘치는 모험과 부자간의 안타까운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채널CGV에서 방송된 뱀파이어 영화 <이클립스>(10일 밤 9시 30분)는 최고시청률 2.67%를 기록하며 최고 스릴을 선사했으며, 최강희, 이선균 주연의 <쩨쩨한 로맨스>(11일 밤 10시)도 큰 화제를 낳으며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끌어 모았다.

OCN 측은 "그 어느때 보다 이번 추석에는 영화채널의 라인업과 구성이 돋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명절 귀성하지 않는 세대도 많았던 만큼, TV를 보면서 여유롭게 연휴를 보낸 것으로 보인다"며 "모처럼 떨어졌던 가족들이 함께 모이는 명절인 만큼, 특히 밤 시간대 성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를 많이 선택한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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