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웃기는 여자', 유쾌발랄 포스터 공개드라마 '웃기는 여자', 유쾌발랄 포스터 공개

Posted at 2015. 3. 30. 13:46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방송/연예소식



드라마 '웃기는 여자' 포스터 모습이다. ⓒ씨그널정보통신 제공


드라마스페셜 '웃기는 여자'의 유쾌발랄한 포스터가 공개됐다.

'고품격 고퀄리티 TV영화'를 표방하며 화제를 낳고 있는, KBS 2TV '드라마스페셜 2015' 시즌1의 마지막 작품 '웃기는 여자(극본 이정민, 연출 김형석, 제작 씨그널정보통신)'의 제작진이 김지훈과 문지인의 유쾌발랄 하면서도 호기심을 자극하는 포스터를 공개하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 속 문지인은 고릴라를 연상케 하는 복장을 한 채 깜찍한 표정으로 한 쪽 손을 김지훈의 어깨에 올리고 있다. 김지훈은 이에 놀란 듯 하면서도 싫지만은 않은 표정이다.

순수하면서도 발랄해 보이는 문지인의 외모와는 상반되는 고릴라 복장과 말쑥한 차림의 멋진 김지훈이 보여주는 상큼케미가 포근한 봄기운에 빠진 시청자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웃기지마! 판사가 고릴라를 사랑한다고?!"라는 문구는 김지훈과 문지인의 예측불허 사랑 이야기를 암시하며 이 둘이 보여 줄 엉뚱하고 유쾌한 사랑에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무슨 사연이 문지인을 고릴라라 부르게 하였는지에 대한 궁금증도 유발시키고 있다.

'오정우' 역을 맡은 김지훈은 까칠하고 직설적인 성격의 가정법원 개명담당 판사다. 문지인은 안 웃겨서 슬픈 개그우먼 '고은희' 역을 맡았다. 소개팅 자리에서 처음 만난 그들은 운명처럼 계속된 우연한 만남으로 얽히고 설키며 알콩달콩한 사랑을 만들어나간다.

로맨틱코미디물인 '웃기는 여자'는 안 웃겨서 슬픈 개그우먼 여자와 웬만해선 잘 웃지 않는 판사가 만나 상처를 보듬으며 성장해나가는 이야기를 발랄하면서도 유쾌한 톤으로 다룰 예정이다.

드라마스페셜 관계자는 "'웃기는 여자'에 대한 남다른 기대감으로 포스터를 제작했다. '넝굴당'을 통해 코미디물의 진수를 보여준 김형석 감독의 로코가 새봄 안방극장 시청자들께 유쾌함과 싱그러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관성에서 벗어나 도전정신으로 무장한 고품격 드라마의 산실, KBS '드라마스페셜 2015' 시즌1 마지막 작품 '웃기는 여자'는 4월 3일 오후 9시30분부터 100분간(1, 2부 연속 방송)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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