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뮤지컬 '모차르트 락 오페라', 웅장한 티저 포스터 공개

'모차르트 락 오페라' 티저 포스터 모습이다. ⓒSK플래닛 제공

프랑스 3대 뮤지컬에 속하는 '십계'와 '태양왕'을 제작한 알베르 코엔과 도브 아티의 최신작 뮤지컬 '모차르트 락 오페라(Mozart L'opera Rock, 제공 SK플래닛)'가 올 상반기 프랑스 현지 오리지널 팀 공연이 막을 내린 가운데 전 세계 라이선스 공연을 오픈하기 직전, 먼저 국내에서 3D로 선보인다.

오는 11월 상영될 '모차르트 락 오페라'의 오리지널 무대는 2009년 9월, 프랑스 초연 이후 150만 관객을 동원한 초대형 흥행작이다. '락 오페라'라는 타이틀처럼 모차르트의 음악을 모티브로 하여 클래식을 팝, 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로 재편곡하여 생동감 넘치는 음악으로 새롭게 탄생시킨 뮤지컬이다.

기존에 무대에 올랐던 '모차르트'의 일대기성 스토리가 아닌 천재음악가 모차르트와 알로이지아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모차르트와 살리에리의 긴장감 넘치는 세기의 음악 대결을 스토리화 하였다.

전 세계 최초 3D로 국내에서 첫선을 보일 '모차르트 락 오페라'는 실제 뮤지컬 공연 관람 시에는 느낄 수 없는 배우들의 생생한 연기 모습과 무대 위 웅장한 세트 등 스케일 있으면서도 섬세하고 역동적인 무대를 마치 그 위에서 배우와 같이 공존하는 느낌으로 감상할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무대 구석구석을 훑는 카메라 워킹으로 실제 공연을 관람하는 정면의 시선과는 또 다른 눈높이에서 배우들의 떨리는 숨소리와 땀방울 하나까지 직접 목격할 수 있어 뮤지컬 애호가들은 물론 3D에 관심 있는 일반 관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스케일감이 느껴지는 타이틀 로고로 티저 포스터부터 그 위용을 드러내고 있는 3D 뮤지컬 그 첫 번째 걸작 '모차르트 락 오페라'는 오리지널 뮤지컬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공연 실황으로 오는 11월 전 세계 최초 개봉 예정이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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