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교육네트워크 화월주, '즐거운家?! 화월주' 마을축제로 시끌벅적했다지역교육네트워크 화월주, '즐거운家?! 화월주' 마을축제로 시끌벅적했다

Posted at 2011. 10. 17. 18:07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사회/문화소식


'즐거운家 ?! 화월주' 거리 퍼레이드 모습이다. ⓒ지역교육네트워크화월주 제공

지난 15일(토) 오후 2시경부터 염주체육관 앞이 아이들과 주민으로 시끌벅적했었다.

다름 아닌 2011 화월주 마을축제 '즐거운家 ?! 화월주'의 사전행사로 진행된 거리 퍼레이드 준비 때문이었다.

'즐거운家?! 화월주'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교육네트워크화월주가 주최하고 삼성꿈장학재단이 후원하며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광역시교육정보원, 서구청, 서부경찰서, 화월주 소속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등 약 60여 개 기관이 함께한 마을 잔치였으며 아동 청소년과 학부모를 비롯한 약 600여 명의 지역민이 함께하였다.

2시 30분에 시작된 거리 퍼레이드에는 서부경찰서의 안전지도 아래 화정동 청소년지도위원, 아동 청소년, 학부모를 포함하여 약 30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염주체육관에서부터 출발하여 본 행사장인 광주광역시교육청 및 광주광역시교육정보원 야외무대까지 진행되었다.

광주광역시교육정보원 주차장에 마련된 본 행사는 김선호 대표의 인사말과 장휘국 교육감의 축사로 시작되었으며 화월주 아이들이 1년 동안 준비해온 합창, 오카리나, 밴드, 탈춤, 기타, 타악 등의 공연과 스텐실, 비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심리검사 및 상담, 무등시장 상인이 직접 강사가 된 시장체험교실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및 지역아동센터, 학부모, 지역주민이 연합하여 만든 먹을거리 그리고 떡메치기를 비롯한 다양한 놀이 및 전시가 함께 어우러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동네의 어른들과 아이들이 모여 한바탕 신 나게 놀았다"라고 말했으며 또 다른 행사 참여자는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나까지 행복해 졌다"라고 말했다.

본 행사를 주최한 지역교육네트워크화월주는 '아이들이 행복해지는 동네 만들기'를 모토로 2009년부터 화정동, 월산동, 주월동 지역의 학교, 지역아동센터, 청소년활동기관, 문화단체, 상담기관, 복지기관, 시장 상인회 등 약 50여 개 기관이 함께 만들어 가고 있으며, 이후 행사로써 오는 29일(토) '봉주초와 함께하는 마을축제'를 준비 중이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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