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임단 eSTRO, 스페셜포스도 전원 이적 절차 완료프로게임단 eSTRO, 스페셜포스도 전원 이적 절차 완료

Posted at 2010. 11. 4. 21:06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스포츠소식

前 eSTRO 선수단 모습이다. ⓒ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조기행)는 4일(목) 오후 사무국회의를 개최하여 스페셜포스 종목 eSTRO 선수단 전원을 이적완료 했다.

이번 드래프트는 지난 시즌 팀 성적의 역순으로 의무지명을 시행하였으며, 지명 순서대로 hite '강주호', KT '임정민', SK텔레콤 '조현종', STX '윤재혁' 선수가 각각 새로운 게임단에 입단하게 되었다.

특히, 다시 친정 팀으로 돌아가게 된 윤재혁 선수는 2009 SF 드래프트를 통해 STX에 지명되어, 2009-1st, 2009-2nd 시즌 동안 STX에서 활동한 바 있으며, 올해 초 eSTRO에 이적되었기 때문에 다른 선수에 비해 게임단 적응이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SK텔레콤은 조현종 선수의 영입을 통해, 심영훈 선수와 함께 강력한 저격라인을 구축하였고, hite는 AK-74를 사용하는 강주호 선수의 영입으로 막강한 수비형태의 전략이 예상되며, KT는 임정민 선수를 영입함으로써 안정적인 경기운영과 다양한 전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드래프트를 통해 전 eSTRO게임단 소속 선수들의 안정적인 선수활동이 보장되는 한편, 각 게임단은 영입을 통한 전력강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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