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이머 여의주, 군복무 중 뇌출혈로 사망해프로게이머 여의주, 군복무 중 뇌출혈로 사망해

Posted at 2011. 11. 20. 17:34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스포츠소식


프로게이머 '여의주'가 군복무 중 사망했다. ⓒ여의주미니홈피

프로게이머 여의주(前 MBC게임 HERO)가 군복무 중 뇌출혈로 사망했다.

지난 12일(토) 보급품 지급을 받기 위해 이동 중 두통을 호소하며 쓰려져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뇌동맥 파열에 의한 뇌출혈 진단을 받고 의식불명 상태에서 산소호흡기에 의지해 사흘간을 버텼지만 17일(목) 결국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의주는 前 MBC게임 HERO 스페셜포스 팀 프로게이머로 팀이 해체된 후 입대를 택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늘나라에서는 걱정없는 삶 사시길 빕니다", "당신의 꿈을 제대로 실현하기도 전에 떠나신 당신... 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 애도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e스포츠협회는 공지사항을 통해 부고(訃告)를 전했으며, 빈소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국군수도통합병원에 마련돼 발인은 지난 19일(토) 치러졌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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