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 시작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 시작

Posted at 2011. 11. 22. 10:23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사회/문화소식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오는 23일(수)부터 온라인 콘텐츠제공서비스를 시행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품질인증 대민 서비스를 시작한다.

본 제도는 온라인 콘텐츠 사이트를 대상으로 이용자가 콘텐츠를 쉽게 구매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 편의성', '제도 준수', '고객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품질인증서 및 인증마크를 발급하는 제도이며 추후에는 유료화될 예정이다.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은 콘텐츠산업진흥법을 근거로 최초로 시행되는 서비스이며, 특히 품질인증서 및 인증마크의 위·변조 방지와 워터마크 시스템을 적용해 이용자의 신뢰도를 높였다. 품질인증을 받은 후부터 유효기간인 2년 동안에는 자동 사후관리 시스템이 인증 갱신주기를 자동으로 관리해 주며, 재교부 및 재평가 등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는 프로세스도 갖췄다. 이 밖에도 본 품질인증은 신청기관의 편의를 고려해 모든 신청 과정을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진행해 신청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했다.

품질인증은 전문가에 의한 전문가평가와 일반 이용자 참여에 의한 이용자평가로 구성 돼있다. 기업은 이용자 참여 평가를 통해 실제 소비자의 반응을 예상해 볼 수 있고, 인증 획득을 함으로써 서비스의 신뢰도를 얻기 위해 지출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소비자는 믿을 수 있는 콘텐츠제공서비스를 쉽게 선택할 수 있어, 저품질의 콘텐츠 유통으로 인한 불만 누적과 온라인상에서 비대면 거래로 발생하는 거래 당사자 간 분쟁 피해를 줄이고 전체적인 이용만족도를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을 원하는 사업자는 23일(수)부터 12월 8일(목)까지 콘텐츠제공서비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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