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패밀리 콘서트'와 함께하는 '저작권 클린 콘서트' 개최

'2NE1 클린사이트 홍보 동영상'의 한 부분이다. ⓒ저작권보호센터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와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저작권보호센터(이사장 이상벽)는 'YG 패밀리 콘서트'와 함께하는 '저작권 클린 콘서트'를 12월 3일(토)부터 4일(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YG 패밀리 콘서트'와 함께하는 '저작권 클린 콘서트'는 한류열풍의 주역인 세븐, 빅뱅, 2NE1, 지누션, 거미 등 인기 가수들이 참여해, 티켓발매와 동시에 전석 매진되는 등 개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상벽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이사장은 "좋아하는 가수의 공연을 즐기며 그 가수의 권리인 저작권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콘서트가 되길 바란다"라며 "이를 위해서는 클린사이트 이용이 가장 쉬운 첫걸음이라는 것을 공연에 참석한 모든 분이 깨닫고 동참해주실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저작권보호센터는 콘서트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클린사이트 응원 트리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응원 댓글을 적은 참여자들에게 경품응모권을 제공하고, 당첨자에게는 문화콘텐츠 이용권, 영화 DVD, 음반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벤트 부스에서는 인기 아이돌 그룹인 2NE1이 직접 전하는 클린사이트 홍보 동영상을 상영해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며, 추운 날씨에 콘서트장을 찾은 방문객들을 위해 무료로 커피도 제공한다.

한편, 클린사이트로 신규 지정된 코믹플러스와 게임아지트는 '클린사이트 지정 기념 이벤트'를 개최하고 'YG 패밀리 콘서트' 티켓을 경품으로 제공해 많은 인터넷 이용자들의 호응을 받기도 했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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