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비대위, 지상파 재전송 협상 시점부터 HD 방송 정상화케이블TV비대위, 지상파 재전송 협상 시점부터 HD 방송 정상화

Posted at 2011. 12. 3. 18:19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사회/문화소식
케이블TV비상대책위원회(회장 변동식)는 3일(토) 오전, 전날 2일(금) 방송통신위원회가 제시한 협상재개 권고에 대해 논의한 결과, 지상파 사장단 대표와의 정식 협상 시점부터 HD 방송을 정상화하기로 했다.

케이블TV비대위는 "그동안 양측 실무자 간 협의가 성사되지 않은 만큼 실무자를 제외한 사장단이 참여하는 협상에 참여할 것"이라며 "방송통신위원회가 부위원장이 협상에 참여하기로 하는 등 적극적인 중재의지가 확인된 이상 케이블도 협상에 성실히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케이블업계는 아울러 케이블의 지상파채널번호 변경과 관련, 지상파와 협의 후 정부가 심사하여 승인 여부를 결정하도록 되어 있는 현행 제도의 문제점을 협상결렬 여부와 관계없이 개선하겠다는 공식발표에 따라 이를 즉각 시행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사업자 분쟁으로 인한 시청자 불편이 더 이상 발생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조속한 재전송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뜻을 밝혔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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